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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

늑대의 입장을 알수있는 동화



오늘은  동화책 하나 소개할께요..^^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아기돼지 삼형제는...

아기돼지 삼형제의 입장이였다면 ..

이책은..늑대의 입장 에서..패러디한 작품입니다...


튼튼한 벽돌집을 지어 늑대의 침입을 물리침으로써 유비문환의 교훈을 가르쳐 주는 <아기돼지 삼형제>이야기를

늑대의 입장에서 바라본다면 어떻게 달라질까?

 이 그림책은 시각에 따라 이야기가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줄거리는 대략~

할머니 생신때 드릴 케익을 만들던 늑대가...설탕이 떨어져..

옆집에 꾸러가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볏집으로 지은 집앞에서 그만 제채기가 나오고..

집이 날라가게 됬다는 거지요...

.................



중략
.
.
마지막 벽돌집에서 나는

경찰에 포위됬고...


신문기자들은 '감기 걸린 늑대가 설탕을 얻으러 왔다.'는

이야기로는 독자의 흥미를 끌지 못할 터라,

"늑대가 입김을 세게 불어 집을 부숴 버렸다."는 이야기를 꾸며냈고

나를  '고약한 늑대'로 만들어버린 것이다.

이것이 진짜 이야기다 나는 누명을 썼다..



뭐 요런 내용의 얘기입니다.. ㅋㅋ


사람은 늑대나 사자 호랑이를 나쁜 동물로 만들어 버리는것 같아요..^^

제일 나쁜게 사람인데..

무섭다는 표현이..나쁜동물로 비춰지니깐요..

이동화책에서 늑대는..

우리는 잘못이없다...고기를 먹겠금 태어났다고..하소연을 합니다...

그런데..사람들은 풀뜯어먹는...초식성 동물만

예쁘고..착하다고 하잖아요..^^ㅋㅋ

늑대가 맞는말을 하네요..^^

잡식성인 사람이 그러고 보면 젤루 못됬는데..


동화란것이..생각의 전환만 있어도..다른얘기가 될수 있다니...창작이란 작은거 하나의 차이인듯..

백설공주를 사랑한 일곱번째  난쟁이 처럼요..

모든것을 알면 용서가 된다고..

쌍방의 얘기를 듣지않고 돼지말만 들은것 같아...

늑대에게 미안하네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