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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즐거운 등원길 ^^ 한주의 시작 월요일..^^ 다들 월요병이시죠.. 그런데 육아를 하는 엄마에겐...월요일이..홀가분 하기도 합니다.. 육아로 지친 엄마에게..자유의 시간이 주어지는.. 시작일이죠..^^ 즐거운..월요일 아침... 아침부터 등원 시키려니 부산하네요..^^ 7시쯔음 일어나서...컴터에 앉아 블로그 좀 하다가... 8시 부터 아이들 먹이고..씻기고..챙기고...서둘러 나갑니다.. 첫째는..유치원..(6살) 둘째는 어린이집...^^(4살) 날씨가 풀리면..이제 둘째녀석도..혼자 잘 걷겠다....걸어다니면 좋은데.. 빨리 완연한 봄이 왔으면 좋겠네요..^^ 오랜만에 걸어서 간다니 기분이 좋은가 봐여..^^ . . . 저보다도 체력들이 좋으세요..^^ 흠~~ㅠㅠ 둘째녀석은...먼저 가는 언니가..야속하기만 합니다^^.. 더보기
딸들이 차려준 진수성찬 두자매는 소꿉장난을 좋아합니다... 모든 아이들이 그러하듯이..^^ 저역시 어린시절...시골에서.. 깨진그릇들 주워다가... 눈으로 밥하고..흙으로 밥하고..새냇물로 국끓이고 풀뜯어다가....반찬 만들던 생각이 나네요..^^ 아..~~들립니다... 그뒤에.....이노무시키 쌍노무시키...또 저지레 한다고... 혼내키시던..어머니의 잔소리.. 그래서 늘..숨겨놔야만 했던..나의 소꿉놀이들..ㅠㅠ 요즘 아이들은 그렇지 못해..좀 안쓰럽습니다...^^ 우리 두자매들도 집에서...열심히 밥을 하십니다... 엄마는 밥하기싫은데...ㄷㄷㄷㄷ 두자매 들은..언제나 신납니다....^^ 나름 뭘 만들까 고민중이십니다..^^ 작은딸냄씨도..가만 있을순 없지요.. 퍼즐...벌써부터 군침이 도네요..ㅠㅠ 힐끔 힐끔-,.-.... 더보기
좀 떨어져..ㅠㅠ 뱃속에서 열달 고이품어.. 죽을 고비를 넘겨 바깥 세상에..내 놨으면.. 이제 좀.. 독립하면 안되겠니?? 뱃속에 있을때가..좋아.. 뱃속에 있을때 실컷놀아라..^^ 먼저 육아를 하신분들의 조언이었죠... 앵에 엥에..~~ 배고프다고 울고..쌌다고 울고..심심하다 울고.. 맨날울어..ㅠㅠ 차라리 말이라도 하면..왜 우는지라도 알지.. 가장많이 우는게 안아주세요..~~엥엥 안아주세요..엥엥 안고 가만히 있으면돼냐?? 아니죠..흔들어야죠...살랑살랑...쎄근쎄근... 연신.....아이가 잠들때 까지..... 드디어 잠들었어요..^^ 야호.. 내려놓는순간.. 앵에 앵에....앵에..ㅠㅠ 뒷통수 센서가 작동했지요...ㅠㅠ 업고 안고..그렇게 키운지.. 언 6년...이제는 하산할때도 된듯하야... 내려가라 했습니.. 더보기
클레이로 우리 아이 만들기 ^^ 주말..랑구는 늘 바쁘시고...^^ 아이들과 놀아주기로 했으니.. 아이들의 엄마로 돌아갈 시간... 아이들과 ..클레이 점토 놀이를 하기로 했지요..^^ 조물딱 거리는게 창의력에도 좋고..촉감에도 좋아.. 아이들 놀이론.. 좋은듯.. 엄마가 더신났네요..^^ 열과 성을 다해..우리 두자매 케릭터 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ㅋㅋ 열심히 조물딱 거리는 두 딸냄씨들..^^ 실패작ㅠㅠ..그냥 너그들 가지고 놀으렴..^^ 정체 불명의 강아지..ㅋㅋ 공을 들여 만든 작품..쉬운게 아니네요..^^ 가지고 놀겠다는 딸냄씨들에게.. 실패작..강아지와 뚱보 하은이를 주기로 했습니다.. 잘가지고 놀으렴..^^ . . .. . , . . 강렬한 똥침한방에 ㅠㅠ 엄마의 몇시간의 노고는.. 몇분만에..ㅠㅠ 올만에..베스트 먹.. 더보기
엄마는 고슴도치 ^^ 오늘은 둘째 녀석 자랑좀 하겠습니다..팔 불 출~!! 돌때 쯔음 부터..옛따~~!! 하고 손수건 한장 쥐어 주면... 한시간 정도 가지고 놀던 녀석입니다..^^ 각 잡는게 예사롭지 않습니다...말년 병장수준? 고슴도치 엄마눈엔 이것도.. 재능이라 생각되어 지네요.^^ 그리고..늘 엄마의 일손을 돕겠다며..고사리 같은 손으로..빨래를 개어 주곤 합니다.. 두살이나 많은 언니보다도... 빨래를 너무 잘갭니다..^^ 완전 대견~~!! 혼자 심취해있던.. 고슴도치 어미는... 수업하러 오신 학습지 선생님께...여쭈어 봅니다.. "선생님~~ 우리 딸냄씨가..빨래를 잘 개는데 저것도 무슨 재능이겠죠?" -,.-a 말씀이 없으십니다...ㅠㅠ 저희집 둘째가 지금 29개월인데...나이는 헛먹은 4살입니다.. 아래의 사진.. 더보기
육아가 주는 재미^^ 아이를 키우는일은 결코 쉬운일이 아닌듯합니다.. 경험하지 않고서는 절대로 모르는 일이지요..^^ 천만번 듣고 봐서..알것 같지만..모르는게 육아입니다.. 이렇게 힘든이유가..장기전이라서 그런것 같지요..^^ 아~~자유를 달라... 엄마라는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뭉클합니다...ㅠㅠ 그래도..그만큼 힘들어도..금쪽 같은 내새끼니깐...오늘도 힘을 내봅니다.. 육아엔 힘듬도 있지만...그뒤에 미소한방이면...부모님들...피곤이 풀리지요..^^ 그리고..아이들이라서..그 주체못할 상상력에 빵빵 터질때도 많습니다... 육아를 하면서 재있는 이야기들도 많지요..^^ 육아가 주는 재밌는 이야기..^^ 속으로 고고 =3=3=3=3 저희집 얼마전에 티비를 바꿨습니다..벽걸이 티비로..여기 중요한건 .L..E..D. TV.. 더보기
엄마는 청소부 ㅠㅠ 육아..이름만 들어도 피곤이 몰려옵니다... 왜 그럴까요?? 도대체....왜 왜 왜.!! 오늘도..씨융~~유웅~~ 청소기로 열심히 빨아들이는...어뭉이... 아직도 육아 제대하려니.................구만리 같습니다...언제쯤..지들이 정리하는 날이 올련지요...ㅠㅠ 책임감..길러주자...맘먹었습니다.. 타일러도 보고 ...혼도내보고...칭찬도 해보고... 그런데..왕도가 없는듯 싶네요...세월이 약이거니..하고 서로 서로..스트레스 받지않는 길을 찾아봐야지...하다가도... 어지러진 집구석을 보면....막 짜증이..나고..아이에게 꾸중을 내게 되네요....ㅠㅠ 어쩔수 없다... 엄마가 잔소리가 심한건 말이지...ㅠㅠ 그 뒷감당이 다 엄마 몫이기 때문이란다... 환상에 젖은 육아는 잠시 잊으세요.. 더보기
엄마랑 기타치기 ^^ 어린시절..강원도 두메산골중에서도..골짜기 깊은산중에 살던..시골촌년은..ㅠㅠ 악기하나 배우는게 소원이었죠... 그러나 형편상...그리고 환경상...어린저의 손엔..호미가 들려지고... 지금 31살의 젊은 어뭉이지만.. 초등시절... 제또래 친구들은 다들..피아노학원을..다 다니더군요.. 울랑구도 다녔다네요..ㅠㅠ 피아노치는 친구들보면 너무도 부러웠었던..일인...ㅠㅠ 아이를 낳고..육아를 하면서 힘들고 지칠때....기타를 치며..달랬습니다.. 늘 혼자 하길 좋아하는 저는... ... 육아하고 짬이 날때마다... 기타를 치곤 했습니다.. 독학이라...많이 . ..사이비지만..... 아이들한테 만큼은..멋진 기타 리스트입니다... 저녁이 되면..아이들과 가끔..기타를 치며..아이들은 들고 뛰고 놀지요..^.. 더보기
시장에가면...^^ 요즘 엄마가 일한다고....요 블로거질..^^ 아이들이랑 많이 못놀아준것 같아..미안하네요... 아침..늘 씩씩한 작은딸냄씨는..어린이집 보내고... 큰딸냄씨는 유치원 안보내고.. 엄마랑 시장에 가기로 했어요..^^ 장볼것도 있고...이래저래..데이트 고고씽..~~ 사진을 찍는 엄마에게.. 큰딸냄씨가....머라머라 합니다.. "엄마..나 큰귤 사죠..!!" 큰귤?? 녀석...오랜지를 보고 큰귤이라고 하네요..^^ 시장에가면..과일집도 있고.. 꽃집도 있고... 시장에서 저는 주문을 외웁니다... 엄마는 5살~~뿅~~!!^^ 큰딸~~저기 작은귤도 있네..^^ 여기 늙은귤도 있다.. 마지막으로 들린....농협 하나로 마트.... 늘 장볼때..느끼는 거지만... 도와준다며..들어주는 장바구니...ㅠㅠ 늘 속는.. 더보기
나는 복댕이 엄마 ^^ 저는 복댕이 엄마 입니다..^^ 딸냄씨가 둘이나 있으니 말이죠..^^ 저에겐 오빠 한명 밖에 없습니다. 결혼을 하고..엄마란 타이틀 을 달았을때... 언니나..여동생 하나 있었음 좋겠단 생각 정말 많이 들더라구요.. 어린나이 25살 결혼해서.. 6년동안 주구장창 임신 출산 육아만 했더니... 엄마란 이름아래엔 포기해야 할게 너무도 많드라구여.. 자유...친구...휴식... 하늘만 봐도 눈물이 핑그르르~~돌때...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저의 눈물을 닦아주던 큰딸~~하윤이... "엄마 내가 지켜줄께" 울지마!!" 그래...하윤아 고마워..^^ 둘째는 이리돌아 댕기고 안아달라 보채고..아직 친구 보다는 애기같습니다.. 큰딸이랑은...제가 눈높이를 좀 맞추면..정말 친구랑 데이트 하는 기분이 들더라구여.. 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