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일기

우리아이 배려심 키우기 오늘은 진지한 얘기좀 해볼까 합니다.. 어느날...아침..딸아이가..속상한 얼굴로 저에게 하소연을 하더군요.. 이야기인 즉~~ 유치원 교실에... 색칠공부 종이 (프린트물)가 있다네요... 아침에 원하는 만큼 가져가서....색칠을 할수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울딸 등원시간이 9시30분 좀 늦는 편이지요... 늦게 가니깐....한장도 없어서 속상하다고 하드라구여.. 그러면서... "00 이는 이만큼..(동그라미를 크게 크게그리며) 가져갔어ㅠㅠ... 그러면 안되지??" "응...그러면 안되지~!!" " 하윤아 앞으론 일찍가서....5장만 가지고 와!!" "하윤이가 많이 가지고 오면..늦게 오는 다른친구들이 하윤이 처럼 속상하겠지?" 그랬더니..옆에서 랑구가 답답하단듯이... "이만큼 가지고와~~!! 하윤이.. 더보기
코피 퐝~ 아이들이 자다가 코피를 종종흘립니다.. 그래서 그렇게..요란스럽게 뒤척이는지도 모르고... 밤새 뒤척거리는 아이에게 짜증을낸듯하여... 미안하네요..ㅠㅠ 깜깜해서 몰랐어... 아이들이 알레르기 비염과..축농증을 달고 살면서.. 건조하고..코딱지가 있다보니..코를 자주 만져서 그런다고 하드라구여.. 다행히...어른처럼..문제가 있어서 그런건 아니니깐..걱정 말라니 다행입니다. 추천을 눌러주시면 감솨 어느날은 작은 딸냄씨가.. 어느날은 큰딸냄씨가...ㅠㅠ 처음 코피날때는 많이 걱정했었는데.. 요즘은 그려려니 합니다.. 그래도..안났음 하는게 부모 맘이죠... 사랑하는 딸들...지켜주지 못해서..미안해...~~ㅋㅋ 오늘 울아가씨 이미지들 망가졌다..ㅠㅠ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우리 아.. 더보기
합죽이가 됩시다~ 합 죽 이 ~합~!! 우리집 사랑스런 두딸냄씨들은.... 늘 밤 9시쯔음 재웁니다.. 일찍 자고 일찍일어나서..새나라 어린이가 되란 의미- 20% 10~2시 사이엔 자야 성장호르몬이 쑥쑥~~나온다니 잘자라란 의미 - 35% 엄마 아빠의 자유시간을 위하여~~45% ㅋㅋ 언능 재우고..엄마..일좀하자~~^^ 사랑하는 딸냄씨들~~ㅠㅠ 잠자리에 들기 30분전부터...티비끄고 씻기고...잘준비를 합니다... 추천눌러주시면 감솨^^ 자~~9시 드디어 잠자리에 누워. 오늘하루 있었던 일들을 어무이께 보고합니다.. "하윤이 오늘 유치원에서 뭐하고 놀았어?" "음~~음....민재오빠가 토해썽~~속상했어..~~%" 궁시렁 궁시렁... "으~~음 그랬구나..속상했겠다.." (옆에서도 한놈이 ..아까부터 계속 쫑알쫑알~~어어) "자..그럼 이번엔.. 더보기
우리아이 양치할때 필요한 한가지 아이를 키우면서..제일 귀찮은 것중에 하나가.. 바로 아이들 씻기는 것이지요..^^ 특히 자기전..씻기는게 제일 힘들더라구여.. 내얼굴 씻기도 귀찮은데..ㅠㅠ 그렇다고...안씻길수도 없고.. 특히 신경쓰이는..양치질... 자기전 양치질은 더욱더... 아이의 치아는 부모의 관심도에 따라..많은 차이를 보인다니...신경을 안쓸수도 없고..ㅠㅠ 두녀석..333법칙은 더 챙겨주기 힘드네요. 그래서...규칙을 정했어요... 아침엔 스스로 씻고...자기전엔.. 도와줄께 ^^ 여기서 한번눌러주시고..쿡 그랬더니... 이제 남이 해주는게 편하단걸 안 6살 큰딸냄씨는..세월아 네월아~~ 씻는데 30분이야 ㅠㅠ 뭐든지 혼자하고싶은...호기심대마왕 4살 작은딸냄씨는...씻는둥 마는둥... 딸기맛 치약이 그렇게 맛있니ㅠㅠ 혼.. 더보기
딸아~~!! 엄마도 그러고 싶은데..ㄷㄷ 일단 누루고 시작 아침마다..전쟁이다..블로거한다고...일하믄서.. 살림하랴 육아하랴..정말..잠잘시간도 모자란다.. 아침 7시 기상해서..잠깐..블로그질좀 하다가..... 부랴부랴 아이들..밥먹이고..씻기고.. 등원준비로..분주하다.. 난..정말...날라다니는것 같당...ㅋㅋ 앤드류도 안부럽다... 축지법 연마하실분..저한테 오삼...^^ 똥꼬에 부스터 달아드림..ㅋㅋ 우리딸냄씨들..그와중에...그림도 그리시고..티비도 보시고... 천하태평이로세..ㅠㅠ 니나노~~ 딸냄씨들 뒤치닥 거리하다보면...내모습은 엉망이다.. 그래도..세수랑..치카치카는해야지 아참..로션... 아띠~~귀찮아..그냥 베이비 로션으로..세수하듯이..쓰윽 쓰윽 바르고.. 근데.. 넌 뒤에서 머햐나?? 세수 씻겨서..내보내놨더니.. 로.. 더보기
두자매를 소개합니다. 저의 케릭터속 인물들이죠... 두자매 녀석들...아침에 일어나자 마자..사진좀 찍자고 졸라서.. 엄마가 막졸라서..ㅋㅋ 오늘아침에 찍은 따끈따끈한 사진이예요..^^ 그럼 우리 큰딸냄씨 부터 소개할께요..^^ 세침한 우리 큰딸냄씨..누구보다..맘이 여리고..효녀예요..^^울보하윤아..엄마닮으면 안돼..ㅠㅠ 다음은 우리 작은딸냄씨..소개.. 우리집 귀염둥이 막내..작은딸냄씨... 4살이지만..우리집 아이들이 다들 생일이 늦는바람에...ㅋㅋ 나이만 헛먹었심..ㅠㅠ 기저귀도 못땐것이..말은 뭐이리 잘하는지.. 깜짝놀람..^^ 좀있음 언니 잡아먹겠어요.. 하윤아..빨리 도망가자... 하은이 따라온다..어흥.. 우리딸냄씨들이.....머리를 요런모양으로 자주하거든요... 그런데..요즘엔.. 제가 거의 반강제적으로.... 더보기
내 마음좀 알아주세요 ㅠㅠ 아침마다..둘째 딸냄씨랑...실갱이를 벌이죠...양말....신기!! .."내가 할꼬야~~~!!" "안돼!! 이노무 시키!"~~ 늦었어!! 늦었어!~~ 늦었다니깐~~~~~~~~" 결국..빼앗긴 양말에...녀석~~앙~~~대성 통곡을 하네요...ㅠㅠ 음...시간이 좀 지나고.....생각해보니....요요요~~ 꼬맹이 녀석에게도...사연이 있겠죠?? 입장차이..한창 호기심많고...소유욕 강하고..머든지..경험해봐야할 4살 꼬마녀석...에겐.. 시간개념이 없네요... "아이구..울딸...슬펐어~~!! 누가 그랬쬬?? 엄마가 그랬쬬?? 그렇구나~~!!"엄마가 몰랐네... 혼자 하고싶은데...엄마가 양말을 뺏었구나....미안..~~ 응~~ ㅠㅠ "그런데 엄마는 빨리 가야하는데..어떻하지..하은이 두고가면 안되잖아..~.. 더보기
다르다와 틀리다 큰딸냄씨와...학습지를 하고있던 나... "하윤!~ 틀림그림 찾으래..." 그랬더니..아이가..멀퉁거리더군요.. "틀린 그림 찾으라고...셋중에 하나 틀리잖아..." 그러고 보니....엄마인 내가..어른인 내가....틀렸음을 알았네요... "아~아..다른거 다른그림 찾으래.." 그러자..다른것에 O표를 하더군요.. 아이를 키우면서 동심에서 많은것을 배웁니다.. 그리고 부모인 제가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할지도..늘 고민합니다.. 많은 사람들이...다르다와 틀리다를 구별 안하고 쓸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의견 충돌이 일어날수도 있구여.. 성격을 예로 들자면..너와 나의 성격은..틀린게 아니라..다른것임을 알면서도..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게. 어렵나 봅니다. 내가 옳고..네가 틀렸어..라고 말하.. 더보기
쉿! 우리 둘만 아는 비밀~ 오후6시 아이들 유치원 어린이집 하원시간.. 아이를 데리러 쓩~~33 먼저 큰딸냄씨 유치원으로 고고씽~~ "하윤아~~!!" 그런데 큰딸냄씨 녀석이 잠깐만 하더니... 교실에서 한과 두개를 들고 나오더군요 "울딸~~동생것도 챙겼어?" "응!!~~요기!!" "이야 착하네" 잘했엉!"^^ 큰딸냄씨를 데리고 둘째 어린이집으로 갔습니다.. 고고씽~~ 띠리 띠리 띠리리 리리리~~ 벨을 누르고.. 문앞에서 기다리는 동안... 큰딸냄씨한테... 동생줄 과자 잘가지고 있니? 물었더니.. 요기 하고 보여주더군요.. 그런데..자기도 모르게..양쪽 과자를...사이좋게 한입씩 모두 배어 먹었드라구여..ㅠㅠ 냐하하하하하...둘다 웃었습니다.. 그러다..엄마에게 좋은 생각이... 하윤아..과자를 요렇게 뒤집으면...새것같다... .. 더보기
육아란? 경험하지 않고선 절대 모른는것!! 1+1행사!! 혼자 다닌다는게 얼마나 편한것인지 알게 해주는 육아...잠깐 옆방을 다녀와도.. 집앞 쓰레기를 버릴때도..늘..자석처럼 붙어다녀야 하는 너와나 1+1 선택 사항에 따라 +2 +3 도 될수있죠. 뒤로업고 앞으로업고..안고..들고.잡고. 다양한 형태로 볼수있겠습니다. 매일 피곤해!! 간난쟁일땐..정말 쪽잠자야되요..ㅜㅜ 꾸벅꾸벅..~~ 응애 응애.. 좀 컸다싶으면왜이리 굴러댕기는지... 또 이불은 왜 안덮고 자는건지..예민한 저는 밤에 수도 없이 일어납니다. 자다보면 이리 저리..촉수들이...엄마 있나 없나..팔이든 다리든 하나씩 붙이고 자기는 일수고 자다가 날벼락도 여러번 맞지요...발로 싸대기 여러번 맞은듯 합니다... 불도저도 아닌데..내위를 굴러 넘어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