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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자매 이야기

아침마다 6살 딸아이와 벌이는 실랑이 "이렇게?? 요렇게??" 싫어..아니..노! 맘에 안들어 ㅠㅠ 오늘도 딸아이 아침 비유맞춰주는 어미의 소리 ^^ . . "그럼 니가 하세요..!!" 아침마다 전쟁이다.ㅠㅠ 그냥 해주는데로..고히 사뿐히하고 가면 안되겠니?? 응!! 아침 8시 등원준비로 분주한 엄마 아이들 먹이랴..씻기랴..준비물 챙기랴 도시락 챙기랴... 손이 열개라도 모자랄지경에.. 딸아이의 스퇄을 완성시켜야 하는 엄마는 딸냄씨들의 코디 첫째 하윤이..이제 슬슬 멋을 내기 시작하고.. 머리가 맘에 안든다고...투덜투덜 옷이 맘에 안든다고 투덜투덜. 치마입고 속바지를 입혔더니.. 남자친구들이 팬티라고 놀린다나..헉.. 팬티보이지 마라고..속바지를 입는건데..ㄷㄷ 그후론 속바지를 안입고..레깅스를 고집한다.. 그리고 가장 친한 단짝친구와... 더보기
괌여행 -pic리조트 초심으로 돌아가기 내려놓음의 미학 더보기
어머니 먹는 법좀 알려주세요 둘째 하은이... 조금씩 자라는걸 느낍니다.. 혼자서 밥을 먹고..혼자 물을 마시고.. 혼자 빨대를 사용하고.. 아기였을때는 하나서 부터 열까지..다 엄마의 뒤치닥거리가 필요했는데.. 조금씩 엄마의 손을 덜어주는 녀석들 6년의 육아..이제 큰것 몇까지만 빼고는..스스로 할줄 아는 녀석들... 엄마의 자유를 조금씩 찾아가고 있습니다.. 더운여름 우리아이들.. 아이스크림 좋아하지요..^^ 저는 짜요짜요..짜먹는 요구르트를 얼려 아이들에게 아이스크림 대용으로 줍니다.. 몸에도 좋고.. 무엇보다도..아이스크림은 녹기때문에 뒤치닥거리하기 힘들지요.. 하나씩 배워가는 삶의 지혜들..^^ 스스로 터득하는것도 있고.. 엄마 아빠가 하는걸 보고 모방해서 배우는것도 있고.. 옆에서 가르쳐줘야 되는것도 있지요..^^ 둘째 .. 더보기
아부지~ 대박 나게 해주세요^^ 주말 랑구님 사무실 개업식이 있었어요..^^ 대박나라고 응원해주신 이웃님들 감사드려요..ㅎㅎ 고사 라는거 차살때 말고는 처음해본거라..어안이 벙벙.. 그래도 무사히 잘마쳤습니다.. 무슨 사업하냐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으셔서.. 인테리어디자인 입니다.^^ 올해 회사를 그만두고 드디어 사무실을 오픈했습니다...^^ 압구정 화이트치과 청담 덴트리치과 부산 vs성형 쉬즈웰 보자르 성형 랑구의 손때가 묻은곳이지요..^^ 저도 인테리어 설계직 일을 했었구여..^^ 도면치고 그래픽 디자인..(캐드 ,,맥스,,포토샵)일을 했어요.. 그러다 사내커플로 결혼까지 했습니다..^^ 지금은 집에서 애만 키우지만 ㅠㅠ 그동안 회사일하면서..개인일까지.. 쉬는날 없이 바쁘게 일해온 남편 대학원까지 다니느라 정말 바쁘게 지냈네요.. 더보기
양떼목장 나들이 작년 여름에 아이들과 강릉 양떼목장에 다녀왔었지요..^^ 옛사진 추억나들이 입니다.. 핸드폰 사진 대방출..^^ 오늘은 랑구님 개업식이 있어서.. 음식 준비하고 손님 맞으러 가야해요 대박나길 기원해주세요..^^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더보기
우리 아이 키크는 쭉쭉이 체조 아이들 아침에 일어나면.. 쭉쭉이 체조를 해줍니다..^^ 특히 첫째가 키가 작아서 더 신경쓰이게 되지요..^^ 성장점을 자극해주면 키가 큰다는 말에.. 엄마는 1cm라도 더키워보겠다고..열심히 주무릅니다.. 언니 쭉쭉이 체조하는데..갑자기 둘째 녀석이 자기 새끼(토끼)도 해주겠다며 옆에 앉았네요.. 토끼 엄마 하은이..엄마를 따라 열심히 하는걸 보니.. 머지 않아 토끼다리가 롱다리 되겠어요..ㅋㅋ 토끼 엄마의 정성에.. 토끼가 쑥쑥 잘라겠지요..^^ 살짝..겁에 질린듯한 토끼의 표정 ㅠㅠ 엄마를 따라 열심힙니다..^^ 언니 하윤이도..따라쟁이 동생이 귀엽기만 합니다.. 똥그래진 토끼눈..잔뜩 긴장한듯한 느낌이네요..^^ 애미 다리나 좀 주물러 주지.. 역시 내리사랑입니다.. 자기 새끼 밖에 안보이지요.... 더보기
오줌싸개!! 작은딸 이불에 그린 지도 31개월 작은딸냄씨.. 언제 기저귀를 땔가 늘 걱정이였지요... 그런데..그런 걱정은 부모혼자 하는 걱정이었습니다.. 큰딸은 18개월때 부터 연습했던것 같구여.. 그리고 생각보다 쉽게 기저귀를 때었지요.. 그리고 밤에도 한번도 실수를 하지않았어요.. 오줌이 마려우면 일어나서 화장실에 가서 볼일보고 자더라구여.. 작은딸은 배변훌련을 좀 천천히 하기로 했어요..^^ 아이도 스트레스 받고 부모도 스트레스 받습니다.. 그래서 그냥 말귀 알아들을때 하자 생각하고 24개월까진 그냥 맘편히 지냈지요.. 그리고 24개월이 지나니깐 맘이 좀 불안해 지는거예요.. 친구들은 가리는데..울작은딸은 좀 늦는듯 했거든요... 아이들 기저귀땔때...여름이 좋잖아요.. 홀라당 벗기면 되니깐.. 그런데 둘째녀석 배변훈련할때는 한창 겨.. 더보기
내 비자금을 털었던 그날ㅠㅠ 주말 34번째 랑구의 생일이였습니다.. 결혼6년.. 늘 한결같은 생일상... 랑구가 좋아하는 등갈비찜과 잡채 그리고 미역국 으로..상을 차렸지요.. 수박도 비쌋지만..랑구가 좋아하는 과일이라..한통 샀습니다.. 저기 보이는 얼갈이 배추..담그다 손가락 피봤지여..ㅋㅋ 손가락 사건으로..오히려 랑구와의 사이가 좋아졌습니다.. 당연히 그래야지요..누굴위해 ..내가 피를 봤는데..ㅋㅋㅋ 이러다 셋째 생길까..걱정이네요..-,.-a (19금) 사실 랑구는 늘 바쁜사람이라..제 생일도 잘기억을 못합니다.. 참 많이 서운해서 울기도 했었지요.. 그까짓게 뭐 그리 중요하냐는 얘기도 들었었지요..흑흑흑 ㅠㅠ 내가 화이트 데이를 챙겨달라는 것도 아니고.. 빼빼로 데이를 챙기라는 것도 아니고.. 내가 비오는 수욜날. 빨간.. 더보기
칭찬스티커판1 칭찬 스티커판입니다... 필요하신분 가져가세요..^^ 직접 만든 소중한 자료입니다.. 퍼가실때는 출처 밝혀주시면 감사 ^^ 도움이 되신다면 추천을 쿡 ▲눌러 주세요 ^^ 어린시절 나는 언제 행복했었지?? 아이들을 키우면서...동심에서 많은것을 배웁니다. 사랑받고 있음을.. 인정받고 있음을.. 칭찬받고 있음을.. 소중한 존재임을... 느낄때... 아이를 키우는데 있어..내가지 전략이 필요하다.. 이리스 전략..4 멈춤- 흥분을 가라앉히고..마음을 진정시킨후에 다음 단계로 진행하자 존중- 아이를 이해하려고 노력하자. 무시- 가끔은 아이의 행동이 옳고 그른지 평가하는것 보다 무시하는 편이 낫다. 행동- 올바른 칭찬과 단호한 훈육으로 아이에게 보석간순 순간을 선사하자 더보기
집나가면 개고생ㅠㅠ 어린이날.. 아이들 세상이지요..^^ 두자매들 데리고 어디로 갈까 ?? 이런날 집나가면 개고생인줄..알지만.. 공원은 괜찮을 꺼야.. 넓잖아!!....공원으로 가자.!~! 마트.. 백화점..놀이동산 보다는 괜찮을꺼야!! 괜찮을 꺼야~~!! 괜찮을 꺼야~~!! 괜찮을 꺼야~~!! 괜찮지 않을 꺼야~!! 그래도 이리 많을줄...ㅠㅠ 숨이 턱~~ㅠㅠ 그냥 집에 가고 싶었어요... 화장실 줄이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끙끙 거리는 사람이 한두명이 아니예요..ㅠㅠ 그랴..바람의 언덕...너희들 세상이다..ㅠㅠ 여기 저기 뛰갱기며...후후~~ 신이 나셨어요..^^ 하윤아..너가 밥좀 많이 먹고 키가 크는건 어떨까?? 아부지는 오늘도 개고생이지요..ㅠㅠ 연못도 구경하고..사람도 구경하고.. 신이나신 큰딸냄씨의 입에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