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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자매

물려받기만 하는 둘째의 서러움 둘째의 서러움 - 언니껄 물려받아야만 하는 둘째 6살 큰딸 하윤 4살 작은딸 하은 두 자매를 키우면서.. 맨날 언니꺼만 사게 되는것 같아.. 둘째 하은이에게 미안한 맘이 듭니다.. 그런데 어쩔수 없지요..ㅠㅠ 남동생이였다면.. 다 사줬을테지만 같은 여자 인지라.. 언니가 쓰던걸 물려받을수 밖에 없는 둘째 입니다. 아이들꺼는 새거..비싼걸 산다는게 얼마나 돈이 아까운건지 아실꺼예요.. 정말 금방 금방 자라잖아요.. 떨어져서 못입고 못신는게 아니라 작아져서 못입고 못신게 되는거지요.. 요즘들어..동생 하은이의 눈에도 언니께 좋아보이나 봐여.. 사실 그동안 아기라고..의견무시하고..모른척하며 언니꺼만 사줬는데 이제 좀 컸다고 의사표현이 가능합니다. 나도 사줘!! 나도 언니꺼 사줘!! 으~앙 ㅠㅠ 얼마전에 큰딸.. 더보기
일산호수공원으로 나들이 고고씽 ^^ 연휴가 길었던 한주가 지났네요..^^ 일하는 남편...그리고 쉬는 딸들..ㄷㄷ 놀아달라는 딸들덕분에..잠깐 포스팅을 쉬었네요..ㅋㅋ 찡얼대는..마눌과 토끼같은 새끼들을 위해..잠깐 시간을 내어주신 랑구님... 올만에..도시락싸서...일산호수공원에 다녀왔어요..^^ 집에서 가까운곳은 아니지만...일하는 남편따라..여기저기 잘 돌아다닙니다..^^ 소풍..가자고 매일 노래를 부르는 두자매들 ^^ 엄마는 도시락 준비로 아침부터 분주했지요....일단 호수공원에서..돗자리 부터 깔고..^^ 김밥과..유부초밥..과일로..도시락을 쌌어요..^^ 김밥보다..오렌지 쥬스에 눈이 가던 녀석들..^^ 맛있니?? 큰딸은..오렌지쥬스 광입니다.. 밥보다..물,음료,우유를 더 좋아하지요..ㅠㅠ 나의 보물같은 두녀석...잠깐의 나들.. 더보기
내겐 너무도 무거운 동생 ㅠㅠ 밥 두공기 과자 한봉지 초콜릿 한개 치즈 한개 짜요짜요 한개 바나나 우유 한개 케익한접시 참외 여러개 수박많이 바나나 한다발 꼬기꼬끼돈까스 마이쮸2개 그정도 ?? 우리집 두자매들.. 누가 보면 쌍둥이냐고 물을때가 많습니다.. 첫째 하윤이는 6살 14키로 둘째 하은이는 4살 14키로 키만 조금 차이날뿐.. 두살터울 자매는 이제 옷도 같이 입지요.. 그렇다고 둘째녀석이 돼야지는 아닙니다.. 딱~~!! 표준체중. 그런데 언니깨서..너무도 날씬쟁이 시라서..ㅠㅠ 첫째가 어릴적 부터 미달 미달 미달이더니.. 4살 사이즈 정도 밖에 안되는 거지요..^^ 둘째녀석은.. 육아에 지쳐서 방목좀 시켰더니.. 알아서 잘크고 있습니다.. 열심히 먹지요..^^ 한녀석은 너무 안먹고.. 한녀석은 너무 잘먹고.. 이래도 걱정 저래.. 더보기
내딸의 남자친구 아이들을 키우면서.. 아이들의 이성에 관심이 가게되더라구여.. 너 좋아하는 남자친구 있어...?? 누구랑 결혼하고 싶어?? 엄마의 궁금증은 날로 커져만 갑니다.. 큰딸 하윤이에게 물어봤습니다.. " 누구랑 결혼할꺼야?? " "아빠!!" 아빠는 베시시 기분좋게 웃지여.. 그래서 제가..하윤아 엄마랑 결혼하자 했더니.. 큰딸 반응이.....-,.-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는 여자 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 6살 되더니...남녀 구별이 가능해졌어요..^^ 그러나 작은딸은 아직...이성 동성에 대한 구별이 없습니다.. "하은이 어떤 남자 친구 좋아??" "태윤이..민규..시현이..." "누구랑 결혼할래??" " 태윤이..하음이..시현이.." 남녀 구별없이..그냥 다 좋아하지요..^^ 그냥 친구지요..ㅋㅋ 큰딸의.. 더보기
엄마가 그리는 동화 - 곶감과 호랑이 패러디 ㅋㅋ 저는 아이들이 말을 안들을때.. 망태할아버지를 부르곤 하지요.. 전래동화중에 곶감과 호랑이를 패러디 해봤어요.. 요즘아이를 키우시는 분들이시라면 마이쮸가 아이들 사이에서 얼마나 인기 있는줄 아실꺼예요..^^ 곶감과 호랑이 현대판...우리집 이야기 입니다..ㅋㅋ 짬짬이..틈날때 마다 그린건데요.. 한 2달 걸린듯..ㅋㅋㅋ 짬날때 마다 조금씩 그린 그림.. 3월달부터 그렸는데 이제야 올리네요..ㅋㅋ 아이엄마라 보니..늘 바뻐서....^^ 첨으로 아크릴물감을 사용해 봤는데.. 금방 굳어버려서...사용하기 힘드네요..수채화 물감이 좀더 쉬울듯... 테두리는 깔끔하게 마스킹 테잎으로 두르고.. 다 색칠한뒤.. 떼어나면..테두리가 깔끔 하겠지요..^^ 이건..종이 팔레트 라는 거예요..일회용..쓰고 찢어서 버리면 .. 더보기
비밀~말하면 다친다 ! 언젠가 부터 큰녀석이.. 저에게 와서..귓속말을 할때가 있습니다.. 커가면서..비밀들이 생기는 거지요... 자기 기분이 좋으면.. 엄마에게 귓말로 속삭입니다... "엄마 내가 나중에 크면 예쁜 치마 사줄께~~ 알았지?" "어..고마워....^^" 그런데 그담에도..기분이 좋거나..칭찬을 받았거나 하면.. 또 와서.. "엄마 내가 나중에 크면..예쁜 핀 사줄께~~ 알았지?" ............그래 그래..-,.-a. . . 아빠에게 혼나고 삐진상태..ㅠㅠ "아빠 미워~~!!" "엄마만...예쁜 구두 사주고 아빤 안사줄꺼야~!!" 헉 ㅠㅠㅠㅠ 다 어른들 잘못이지요... 아이들에게 말 잘들으면..이거 사줄께..저거 줄께.. 요렇게 댓가를 지불했더니.. 큰 딸냄씨 역시 그랬던 거였어요... 그담엔 그래서.... 더보기
엄마는 말썽꾸러기^^ 오늘 지인의 돌잔치에 다녀왔습니다... 일년동안..육아하시느라..고생하셨어요..^^ 군대 전투훈련 보다도 어렵다는 육아!! 어뭉님..혹은 아붕님들 모두다 홧팅입니다..^^ 요즘 한창 지인들이 결혼을 하고...아이를 낳기 시작합니다.. 2주에 한번꼴로~~ 결혼식 돌잔치가 있는듯 하네요..^^ 다들 부러워하지요..^^ 좋겠다..다키워놔서.. 그런데 아직도 한창입니다..ㅠㅠ 물 만난 고기들 애비와 새끼..^^ 오늘 저녁걱정은 없네요..ㅋㅋ 말썽꾸러기 어미는...아이스크림을 먹는 새끼들에게 장난을 칩니다... 먹을것 앞에선 애미 애비도 없습니다..ㅠㅠ 오늘의 교훈...믿는도끼에 발등찍힌다.^^ 집으로 돌아오는길...저녁도 해결했겠다... 룰루랄라..발걸음이 가볍습니다..^^ 마음은 가볍게...두손은 무겁게.. .. 더보기
합죽이가 됩시다~ 합 죽 이 ~합~!! 우리집 사랑스런 두딸냄씨들은.... 늘 밤 9시쯔음 재웁니다.. 일찍 자고 일찍일어나서..새나라 어린이가 되란 의미- 20% 10~2시 사이엔 자야 성장호르몬이 쑥쑥~~나온다니 잘자라란 의미 - 35% 엄마 아빠의 자유시간을 위하여~~45% ㅋㅋ 언능 재우고..엄마..일좀하자~~^^ 사랑하는 딸냄씨들~~ㅠㅠ 잠자리에 들기 30분전부터...티비끄고 씻기고...잘준비를 합니다... 추천눌러주시면 감솨^^ 자~~9시 드디어 잠자리에 누워. 오늘하루 있었던 일들을 어무이께 보고합니다.. "하윤이 오늘 유치원에서 뭐하고 놀았어?" "음~~음....민재오빠가 토해썽~~속상했어..~~%" 궁시렁 궁시렁... "으~~음 그랬구나..속상했겠다.." (옆에서도 한놈이 ..아까부터 계속 쫑알쫑알~~어어) "자..그럼 이번엔.. 더보기
두자매를 소개합니다. 저의 케릭터속 인물들이죠... 두자매 녀석들...아침에 일어나자 마자..사진좀 찍자고 졸라서.. 엄마가 막졸라서..ㅋㅋ 오늘아침에 찍은 따끈따끈한 사진이예요..^^ 그럼 우리 큰딸냄씨 부터 소개할께요..^^ 세침한 우리 큰딸냄씨..누구보다..맘이 여리고..효녀예요..^^울보하윤아..엄마닮으면 안돼..ㅠㅠ 다음은 우리 작은딸냄씨..소개.. 우리집 귀염둥이 막내..작은딸냄씨... 4살이지만..우리집 아이들이 다들 생일이 늦는바람에...ㅋㅋ 나이만 헛먹었심..ㅠㅠ 기저귀도 못땐것이..말은 뭐이리 잘하는지.. 깜짝놀람..^^ 좀있음 언니 잡아먹겠어요.. 하윤아..빨리 도망가자... 하은이 따라온다..어흥.. 우리딸냄씨들이.....머리를 요런모양으로 자주하거든요... 그런데..요즘엔.. 제가 거의 반강제적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