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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자매이야기

육아! 그~ 달콤살벌한 이야기 육아 6년차.. 큰아이 6살 작은아이 4살 밤에도 이리뒹굴 저리뒹굴 굴러다니는 녀석들땜에 숙면을 못취해본지도 언 6년... 낮잠이라도 자야 되는데... 엄마에겐 이것조차도 쉬운일이 아니다..ㅠㅠ . . . . . . . . . . . . . . . . . 숙면이 머였더라?... 눈감았다가 눈뜨면 아침이던 세상은 이제 없다. 오늘도 토끼 새끼들 엥엥 거리는 애교에 힘을내어보는 엄마 ^^ 더보기
짝퉁 입질의 추억^^ 먼저 입질의 추억님께 양해를 구합니다..^^ㅋㅋ 아침 댓바람부터 베란다에서 낚시질을 한다는 제보를 받고.. 카메라를 부랴부랴 챙겨..열심히 셔터를 눌렀습니다 베란다 겟바위 위에서..낚시를 하시는 큰딸냄~~!! . . . . . 이바위는 재봉틀바위입니다.. 오늘은 딸냄씨께서 여기서 낚시를 하신다네요..^^ 핀통의 핀을 싸그리 가져다가.. 낚시 삼매경에 빠지신 큰딸냄씨.. 부지런도 하셔요..^^ 아침댓바람부터 갯바위에 앉아서 열심히 낚시중이십니다.. 오늘 물고기 대역을 맞으신 핀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맡으신 역할들 수행잘하시길 빕니다..ㅋㅋㅋ 상어 도다리 멸치 성게 문어 오징어 가오리...으갸갸갸갸... 오늘 물이 넘 좋으네요..^^ 좀 기다리자 드디어 입질이 옵니다.. 감잡은 딸은...오예~~.. 더보기
기분까지 업시켜주는 엄마표 주름 원피스 여름철 엄마표 원피스 1위..주름원피스 ^^ 올 여름 입을 원피스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샤랄라...기분까지 업시켜주는 원피스^^ 오늘의 원단 60수 면실크~~베이지 땡땡이원단 ^^ 찰랑찰랑하니 원피스 원단으론 재격인듯 넘 맘에 들어요.. 대폭사이즈 2마 샀는데요.. 한마로 아이들 원피스 두개만들고도 아직 한마가 남았네요..^^ 초크아시죠?? 분필같은거... 요즘은 수용성초크팬이 있어요..^^ 원하는 패턴을 그리신후..분무기로 물을 살짝 뿌려주면 감쪽 같이 사라져요..^^ 원단이랑 사용할 실의 색깔을 맞추는것도 예쁜옷을 만드는 비법입니다..^^ ※바이어스 메이커※ 바이어스 메이커란 바이어스를 쉽게 만들수 있게 도와주는 도구이지요.. 목둘레나 마무리할때 쓰이는끈을 바이어스라고 하지요..^^ 바이어스 테.. 더보기
"펄럭 펄럭" 냉장고를 울리는 아이 둘째녀석 우리집 먹보대장입니다.^^ 식탐 대마왕 이기도 하구여..ㅋㅋ 잘먹어서 좋기는 한데..틈만나면 냉장고를 펄럭거립니다.."펄럭 펄럭" 작년까지만 해도 냉장고는 봉춤 출때말고는 건드리지 않았는데.. 머리가 커지고..저기에 먹을것들이 많다는걸 알고난 후론 심심하면 냉장고를 울립니다.. 일하고 있는 에미의 귓가에..띵띵~~ ㅠㅠ 냉장고 우는 소리가 들립니다.. 범인은 안봐도 비디오지요..^^ 먹보 하은양 먹이를 찾아 냉장고 속을 하염없이 뒤지는 작은딸.. 오예~~ 하나 찾았다... 냉장고는 목이 쉬어라 울어대고.. 경고음 띵띠리~~ 띵띵 ㅠㅠㅠ 마음급한 작은딸은 힘으로 닫아보려고 하지만..ㅠㅠ 힘만 가지고 되는게 아니지요^^ "왜 안돼지??" 아항 이것때문에 그렇군.. 이제 냉장고에도 속주머니가 있음을 .. 더보기
딸들에게 머리끄댕이 잡히던 그날 ㅠㅠ 아이들과 놀아주기 3탄 미용실 놀이 입니다.. 대표적인 놀이들로는 병원놀이, 소꿉놀이, 미용놀이 등이 있는듯... 엄마놀이, 인형놀이..참 다양합니다..ㅋㅋ 오늘 하루는 뭘하고 놀아 줘야 하나 고민하다가... 늘 꾸미는걸 좋아하는 두딸에게 미용놀이를 하자고 제안했지요.. 뛸듯이 기뻐하는 두자매..^^ 홍홍.. 엄마가 안해도..둘이서 자주 하는놀이지만... 엄마랑 함께 하면 더욱더 잼나지요..^^ 눌러 ▲주시면 감솨 ^^ 첨엔 잘 하는듯 하더니.. 둘다 손님안하고 미용사만 하겠다고.. 티격태격 합니다.. ㅠㅠ 돌아가면서 손님 1.손님2. 손님3 손님1 하은이 언니 미용사 손에 자신을 맡깁니다... 파마가 잘나와야할텐데요..^^ 스퇄 그런거 없지요.. 미용사 맘입니다..ㅋㅋㅋ 잠시후 체인지.. 손님과 미용사.. 더보기
물려받기만 하는 둘째의 서러움 둘째의 서러움 - 언니껄 물려받아야만 하는 둘째 6살 큰딸 하윤 4살 작은딸 하은 두 자매를 키우면서.. 맨날 언니꺼만 사게 되는것 같아.. 둘째 하은이에게 미안한 맘이 듭니다.. 그런데 어쩔수 없지요..ㅠㅠ 남동생이였다면.. 다 사줬을테지만 같은 여자 인지라.. 언니가 쓰던걸 물려받을수 밖에 없는 둘째 입니다. 아이들꺼는 새거..비싼걸 산다는게 얼마나 돈이 아까운건지 아실꺼예요.. 정말 금방 금방 자라잖아요.. 떨어져서 못입고 못신는게 아니라 작아져서 못입고 못신게 되는거지요.. 요즘들어..동생 하은이의 눈에도 언니께 좋아보이나 봐여.. 사실 그동안 아기라고..의견무시하고..모른척하며 언니꺼만 사줬는데 이제 좀 컸다고 의사표현이 가능합니다. 나도 사줘!! 나도 언니꺼 사줘!! 으~앙 ㅠㅠ 얼마전에 큰딸.. 더보기
일산호수공원으로 나들이 고고씽 ^^ 연휴가 길었던 한주가 지났네요..^^ 일하는 남편...그리고 쉬는 딸들..ㄷㄷ 놀아달라는 딸들덕분에..잠깐 포스팅을 쉬었네요..ㅋㅋ 찡얼대는..마눌과 토끼같은 새끼들을 위해..잠깐 시간을 내어주신 랑구님... 올만에..도시락싸서...일산호수공원에 다녀왔어요..^^ 집에서 가까운곳은 아니지만...일하는 남편따라..여기저기 잘 돌아다닙니다..^^ 소풍..가자고 매일 노래를 부르는 두자매들 ^^ 엄마는 도시락 준비로 아침부터 분주했지요....일단 호수공원에서..돗자리 부터 깔고..^^ 김밥과..유부초밥..과일로..도시락을 쌌어요..^^ 김밥보다..오렌지 쥬스에 눈이 가던 녀석들..^^ 맛있니?? 큰딸은..오렌지쥬스 광입니다.. 밥보다..물,음료,우유를 더 좋아하지요..ㅠㅠ 나의 보물같은 두녀석...잠깐의 나들.. 더보기
무서운 늑대 ^^ 어느날 저녁.. 어김없이...어린이집에서 돌아온 아이들에게 호비를 틀어주고... "보고 있어" "엄마 맘마 만들어줄께!" "네~~엄마" 그러던중 둘째 딸냄씨가..갑자기..내 바지가랭이를 붙들고.. 표정이 얼었다... 그래도 보고 싶은지.. 숨어서 보는 작은딸..^^ 얼굴엔 겁이 한가득이다..^^ "왜 그래~? 저리가서 호비봐" "무셔!!" "머가무셔??" "늑대" 늑대라~~ 그래 어디한번 보자 얼마나 무서운지.... . . . . . . . . . 어이쿠~~무서워라..ㅠㅠ 일곱마리 어린양들을 잡아먹는 무서운 늑대지요.. 아이들 눈엔 얼마나 무섭겠어요..^^ ㅋㅋ 그 순한 마음에 미소짓습니다..^^ 딸들아...사랑하는 내딸들아.. 세상에는 더무서운 늑대들이 많으니라..ㅋㅋ p.s 처음 블로그할때 썼던글이예.. 더보기
대학캠퍼스에서 먹었던 꿀맛 음료수 지난 주말 시댁에 다녀왔어요..^^ 랑구는 익산이 고향이지요..^^ 전주에는 시부모님이 계세요. 결혼하고 남편따라 처음가본 전라도..ㅋㅋ 전주..전라도..음식들은 정말 맛있지요..^^감탄 가는길에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한여름 와~~ 날씨가 좋다 아이들 입에서 연신 환호성이 나옵니다.. 차에서 졸다가 내린 휴게소..ㅋㅋ 휴게소에 들려서 간단히 점심을 먹기로 했어요..^^ 어머니께서 사진찍으신다자나..우린 그냥 요롷고롬 서있음 되는겨..ㅋㅋㅋ 휴게소에서 시킨 시원한 냉모밀 아이들도 저도 냉모밀 완전 좋아합니다..ㅋㅋ 그런데 뭘.... 우동면발 까지 주셨는지 ㅠㅠ 넘치는 사랑에 감솨 ㅋㅋ 그냥 웃으며 먹었네요..ㅋㅋ 그리고 도착한 익산.. 아빠가 다니던 대학교에 놀러왔어요..^^ 원광대.. 아빠의 추억.. 더보기
31개월 난생 처음으로 미용실 가던날 아이들 머리손질을 하러 미용실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둘째는 처음이라는 ㄷㄷㄷ 엄마가 넘 신경을 안써준건지... 그동안 집에서 엄마가 잘라주다보니...그래서 이번이 처음으로 가는 미용실이지요..^^ 엄마표 미용실 ▽ 2011/03/18 - 엄마들의 로망 세상에 태어난지 31개월 만에 처음으로 가는 미용실... 사실 울까봐 걱정했었지요.... 4살 된 지금은 말도통하고..설득이 가능해졌지요..^^ "하은아 예뻐지고 싶지?? " 엉!! 우리 예뻐지러 가자...언니랑 하은이랑 예쁘게 머리자르자.. 그런데 영 대답이 시원찮습니다.. 그래서...울지않고 머리 예쁘게 자르면 엄마가..마이쮸 사줄께... 그제서야..얼굴에 미소가..^^ 아이들 머리카락은 정말 잘 안자라지요..ㅠㅠ 태어날때 민둥머리인 아기들 머리묶어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