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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엄마는 말썽꾸러기^^ 오늘 지인의 돌잔치에 다녀왔습니다... 일년동안..육아하시느라..고생하셨어요..^^ 군대 전투훈련 보다도 어렵다는 육아!! 어뭉님..혹은 아붕님들 모두다 홧팅입니다..^^ 요즘 한창 지인들이 결혼을 하고...아이를 낳기 시작합니다.. 2주에 한번꼴로~~ 결혼식 돌잔치가 있는듯 하네요..^^ 다들 부러워하지요..^^ 좋겠다..다키워놔서.. 그런데 아직도 한창입니다..ㅠㅠ 물 만난 고기들 애비와 새끼..^^ 오늘 저녁걱정은 없네요..ㅋㅋ 말썽꾸러기 어미는...아이스크림을 먹는 새끼들에게 장난을 칩니다... 먹을것 앞에선 애미 애비도 없습니다..ㅠㅠ 오늘의 교훈...믿는도끼에 발등찍힌다.^^ 집으로 돌아오는길...저녁도 해결했겠다... 룰루랄라..발걸음이 가볍습니다..^^ 마음은 가볍게...두손은 무겁게.. .. 더보기
나는 복댕이 엄마 ^^ 저는 복댕이 엄마 입니다..^^ 딸냄씨가 둘이나 있으니 말이죠..^^ 저에겐 오빠 한명 밖에 없습니다. 결혼을 하고..엄마란 타이틀 을 달았을때... 언니나..여동생 하나 있었음 좋겠단 생각 정말 많이 들더라구요.. 어린나이 25살 결혼해서.. 6년동안 주구장창 임신 출산 육아만 했더니... 엄마란 이름아래엔 포기해야 할게 너무도 많드라구여.. 자유...친구...휴식... 하늘만 봐도 눈물이 핑그르르~~돌때...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저의 눈물을 닦아주던 큰딸~~하윤이... "엄마 내가 지켜줄께" 울지마!!" 그래...하윤아 고마워..^^ 둘째는 이리돌아 댕기고 안아달라 보채고..아직 친구 보다는 애기같습니다.. 큰딸이랑은...제가 눈높이를 좀 맞추면..정말 친구랑 데이트 하는 기분이 들더라구여.. 쿡~~.. 더보기
내 마음좀 알아주세요 ㅠㅠ 아침마다..둘째 딸냄씨랑...실갱이를 벌이죠...양말....신기!! .."내가 할꼬야~~~!!" "안돼!! 이노무 시키!"~~ 늦었어!! 늦었어!~~ 늦었다니깐~~~~~~~~" 결국..빼앗긴 양말에...녀석~~앙~~~대성 통곡을 하네요...ㅠㅠ 음...시간이 좀 지나고.....생각해보니....요요요~~ 꼬맹이 녀석에게도...사연이 있겠죠?? 입장차이..한창 호기심많고...소유욕 강하고..머든지..경험해봐야할 4살 꼬마녀석...에겐.. 시간개념이 없네요... "아이구..울딸...슬펐어~~!! 누가 그랬쬬?? 엄마가 그랬쬬?? 그렇구나~~!!"엄마가 몰랐네... 혼자 하고싶은데...엄마가 양말을 뺏었구나....미안..~~ 응~~ ㅠㅠ "그런데 엄마는 빨리 가야하는데..어떻하지..하은이 두고가면 안되잖아..~.. 더보기
쉿! 우리 둘만 아는 비밀~ 오후6시 아이들 유치원 어린이집 하원시간.. 아이를 데리러 쓩~~33 먼저 큰딸냄씨 유치원으로 고고씽~~ "하윤아~~!!" 그런데 큰딸냄씨 녀석이 잠깐만 하더니... 교실에서 한과 두개를 들고 나오더군요 "울딸~~동생것도 챙겼어?" "응!!~~요기!!" "이야 착하네" 잘했엉!"^^ 큰딸냄씨를 데리고 둘째 어린이집으로 갔습니다.. 고고씽~~ 띠리 띠리 띠리리 리리리~~ 벨을 누르고.. 문앞에서 기다리는 동안... 큰딸냄씨한테... 동생줄 과자 잘가지고 있니? 물었더니.. 요기 하고 보여주더군요.. 그런데..자기도 모르게..양쪽 과자를...사이좋게 한입씩 모두 배어 먹었드라구여..ㅠㅠ 냐하하하하하...둘다 웃었습니다.. 그러다..엄마에게 좋은 생각이... 하윤아..과자를 요렇게 뒤집으면...새것같다... .. 더보기
결혼하니깐 어때? 주위 친구들이 하나둘씩 결혼을하네요.. 그러면서 물어봅니다 결혼에대해 그냥 먹고 사는일! 수천번 들어도 모르는거야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랑 같은거야.. 라고 말해줬습니다. 저는 25살에 결혼했습니다. 대학졸업하고..사회에 나와 돈벌어 보니..쉽지않고.. 지긋지긋한 이 생활에서 탈피하고픈 생각에..결혼을 일찍 꿈꿔왔줘~ 그리고..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2년 연애하고 나는25살 그는 28살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2005년 12월17일 그렇게 나는 한 남자의 아내가 되었고 결혼식 내내 울지도 않았네요 아빠가 손을 잡아 주실때..살짝쿵..눈물이 핑돌긴했지만 그저..드레스 입은 내가 좋았고 딴딴따단~ 딴딴따단~~이란 결혼식이 좋았던 철부지였던 나..^^ 너랑나랑 알콩달콩..소꿉장난하며 살면 되겠지란.. 마.. 더보기
작은 딸냄씨 엄마가 그려주신 전데요..글쎄요..엄마 맘에 들면 장땡이 겠죠..ㅋㅋㅋ 앞으로...육아일기...구경 하러 오세요..^^ 작은딸냄씨..넘 이쁘게 나온거 아닌가?? ㅋㅋ 오래묵혀놓았던.. 핸폰사진.. 더보기
아사 주름 원피스티 아이들이 잠든 늦은시간.. 덜덜덜덜....나의 재봉틀소리~~ 엄마는 겔겔겔~~ 짜잔~~~~~ 좋아할꺼야?? ㅋㅋ 입이 귀에 걸리겠지?? 아침에 눈비비고..돌아댕기는 큰 딸냄씨에게.. "하윤아~~ 니방에 가봐" 엄마 사랑해 ....엄마 최~고!..그러겠지..ㅋㅋ "엄마...너무 짧아서..팬티가 보여...다시 만들어줘" 이런~~~ 이젠..요구사항만 늘어놓는다.. 엄마 최고는 어디갔니?? ㅠ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