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머리손질을 하러 미용실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둘째는 처음이라는 ㄷㄷㄷ
엄마가 넘 신경을 안써준건지...
그동안 집에서 엄마가 잘라주다보니...그래서 이번이 처음으로 가는 미용실이지요..^^
엄마표 미용실 ▽
둘째는 처음이라는 ㄷㄷㄷ
엄마가 넘 신경을 안써준건지...
그동안 집에서 엄마가 잘라주다보니...그래서 이번이 처음으로 가는 미용실이지요..^^
엄마표 미용실 ▽
2011/03/18 - 엄마들의 로망
세상에 태어난지 31개월 만에 처음으로 가는 미용실...
사실 울까봐 걱정했었지요....
4살 된 지금은 말도통하고..설득이 가능해졌지요..^^
"하은아 예뻐지고 싶지?? "
엉!!
우리 예뻐지러 가자...언니랑 하은이랑 예쁘게 머리자르자..
그런데 영 대답이 시원찮습니다..
그래서...울지않고 머리 예쁘게 자르면 엄마가..마이쮸 사줄께...
그제서야..얼굴에 미소가..^^
세상에 태어난지 31개월 만에 처음으로 가는 미용실...
사실 울까봐 걱정했었지요....
4살 된 지금은 말도통하고..설득이 가능해졌지요..^^
"하은아 예뻐지고 싶지?? "
엉!!
우리 예뻐지러 가자...언니랑 하은이랑 예쁘게 머리자르자..
그런데 영 대답이 시원찮습니다..
그래서...울지않고 머리 예쁘게 자르면 엄마가..마이쮸 사줄께...
그제서야..얼굴에 미소가..^^
아이들 머리카락은 정말 잘 안자라지요..ㅠㅠ
태어날때 민둥머리인 아기들
머리묶어주려면 한 3~4년은 기다리셔야 합니다..
태어날때부터 머리숱이 많으면 좋겠지요..
큰딸은 백일때 미용실에서 빠박이로 머리잘라주었지요..
이때 머리밀고 얼마나 후회했었는지
둘째녀석은 그래서 안밀었어요..^^
태어날때 민둥머리인 아기들
머리묶어주려면 한 3~4년은 기다리셔야 합니다..
태어날때부터 머리숱이 많으면 좋겠지요..
큰딸은 백일때 미용실에서 빠박이로 머리잘라주었지요..
이때 머리밀고 얼마나 후회했었는지
둘째녀석은 그래서 안밀었어요..^^
큰딸은 이제 부쩍 외모에 신경을 씁니다
아침마다 헤어스퇄땜에 엄마랑 신경전이지요..^^
여름인데 짧게 자르자니깐..ㅠㅠ
긴머리가 좋다네요..^^
그래서 살짜쿵 다듬기로 했어요..
큰딸은 이제 미용실 오는것 좋아해요..
꼬마 숙녀도 여자인가봐여..^^
지저분하던 앞머리가 전문가의 손길로
단정해 지니..본인도 기분이 좋은가봐여..^^
언니의 시범을 보고있던 둘째..
마이쮸로 꼬셨지요..^^
울지 않으면..마이쮸 사주기로..ㅋㅋ
드디어 하은이 차례~~!!
잘할수 있지!!..^^
가만히만 있으면 되는거야..!!
사실 조금 겁이 나지만..
용기를 내어봅니다..
마.....이......쮸
살짝 다듬고..
머리는 바가지 스퇄로 해주세요..^^
최신유행 바가지요^^
거슬리네..ㅋㅋ
변해가는 자신의 모습이 신기한가봐여..^^
부끄러운건지..긴장된건지..
계속 혀를 낼름 낼름..
입다물어라...머리카락 들어간다..!!
어린시절부터 아들이냐는 소리를 들었던
둘째녀석도..
이제 여자가 되어갑니다..ㅋㅋ
아이들은 바가지 머리가 젤루 예쁘지요..^^
조금씩 새로운것을 접하면서..자라는 우리아이들..^^
하필 미용실 바로옆에 슈퍼가 있어요..ㅠㅠ
아이들은 늘 여기서 머물다 갑니다..^^
약속을 했으니..지켜야지요..^^
마이쮸 득템한 딸들..^^
머리도 자르고 마이쮸까지 득템했으니
기분좋은 하루였겠지요..^^
묭실 언니께서..드라이까지 말아주셨어요..
집에가서 바로 머리를 감기는 했지만..ㅋㅋ
우리 둘째는 언제 긴머리가 될련지..
조금더 기다려봐야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