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실랑이

눈물 찔끔- 엄마에게 눈썹을 뽑히던 날 아침에 일어났더니.. 하윤이 눈이 빨갛게 부어올라있네요..ㅋㅋ 손으로 비벼보더니..아픈모양입니다.. "엄마 눈이 이상해.." "그래 어디보자 !!" 눈다래끼가 날려고 하네..ㅋㅋ "그게머야..눈다루끼...ㅋㅋ" 녀석 눈아래에 눈다래끼 조짐이 보이네요.. 이런건 초장에 잡아야해.. 그래도 즐거운 하윤이.. 엄마가 사진을 찍자..이쪽 저쪽 눈 뒤집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 . . 핀셋가지고 올께..침대위에가서 누워있어!!.. 미신인지 민간요법인지.. 아무튼 엄마는 어릴적부터..눈다래끼에 걸리면 이렇게 눈썹을 뽑았단다.. 살짜악 따끔거릴꺼야..그래도 참아.. 어~~어~~어..어머니 뭐하시는거예요.. 아악~~!! 다 너를 위한 길이니라..ㅋㅋ . . . . . 잠시 실랑이를 벌입니다.. .. . 어른말 잘들으.. 더보기
아침마다 6살 딸아이와 벌이는 실랑이 "이렇게?? 요렇게??" 싫어..아니..노! 맘에 안들어 ㅠㅠ 오늘도 딸아이 아침 비유맞춰주는 어미의 소리 ^^ . . "그럼 니가 하세요..!!" 아침마다 전쟁이다.ㅠㅠ 그냥 해주는데로..고히 사뿐히하고 가면 안되겠니?? 응!! 아침 8시 등원준비로 분주한 엄마 아이들 먹이랴..씻기랴..준비물 챙기랴 도시락 챙기랴... 손이 열개라도 모자랄지경에.. 딸아이의 스퇄을 완성시켜야 하는 엄마는 딸냄씨들의 코디 첫째 하윤이..이제 슬슬 멋을 내기 시작하고.. 머리가 맘에 안든다고...투덜투덜 옷이 맘에 안든다고 투덜투덜. 치마입고 속바지를 입혔더니.. 남자친구들이 팬티라고 놀린다나..헉.. 팬티보이지 마라고..속바지를 입는건데..ㄷㄷ 그후론 속바지를 안입고..레깅스를 고집한다.. 그리고 가장 친한 단짝친구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