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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딸들이 차려준 진수성찬



두자매는 소꿉장난을 좋아합니다...

모든 아이들이 그러하듯이..^^

저역시 어린시절...시골에서..
깨진그릇들 주워다가...
눈으로 밥하고..흙으로 밥하고..새냇물로 국끓이고
풀뜯어다가....반찬 만들던 생각이 나네요..^^

아..~~들립니다...
그뒤에.....이노무시키 쌍노무시키...또 저지레 한다고...
혼내키시던..어머니의 잔소리..
그래서
늘..숨겨놔야만 했던..나의 소꿉놀이들..ㅠㅠ

요즘 아이들은 그렇지 못해..좀 안쓰럽습니다...^^

우리 두자매들도 집에서...열심히 밥을 하십니다...

엄마는 밥하기싫은데...ㄷㄷㄷㄷ

두자매 들은..언제나 신납니다....^^


나름 뭘 만들까 고민중이십니다..^^


작은딸냄씨도..가만 있을순 없지요..


퍼즐...벌써부터 군침이 도네요..ㅠㅠ


힐끔 힐끔-,.-..언니것 훔쳐봐가벼..^^

드디어 완성입니다..ㅠㅠ


이모든 음식의...맛은..제가 봐야 합니다..ㄷㄷㄷ

꺄악~~
완전 맛있다..^0^

혼자만 먹을순 없지요..-,.-ㅋ

하은이두..~~~!!
.
.
.
배터지게 먹고..나왔습니다..

일을하고 있는 엄마에게  큰딸냄씨가..노래를 부르며 들어옵니다..

♬♪~생일 축하 합니다.
사랑하는 엄마의 생일축하 합니다..~~^^



쌩유 베리 감사~~ㅠㅠ

저는 일년삼백 육십오일이 생일이네요..^^
딸들..고마워...
잘먹을께..^^

그러면서..촛불은 맨날 지들이 불어..ㅠㅠ

후식도 있습니다..^^



딸들...커서도 꼭 해줘야해...!!
꼭이다..^^
약속!! 도장 꾹~~
싸인..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