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일기

엄마는 고슴도치 ^^





오늘은 둘째 녀석 자랑좀 하겠습니다..팔 불 출~!!

돌때 쯔음 부터..옛따~~!! 하고 손수건 한장 쥐어 주면...

한시간 정도 가지고 놀던 녀석입니다..^^ 각 잡는게 예사롭지 않습니다...말년 병장수준?

고슴도치 엄마눈엔 이것도.. 재능이라 생각되어 지네요.^^

그리고..늘 엄마의 일손을 돕겠다며..고사리 같은 손으로..빨래를 개어 주곤 합니다..

두살이나 많은 언니보다도... 빨래를 너무 잘갭니다..^^

완전 대견~~!!

혼자 심취해있던.. 고슴도치 어미는...

수업하러 오신 학습지 선생님께...여쭈어 봅니다..



"선생님~~ 우리 딸냄씨가..빨래를 잘 개는데  저것도 무슨 재능이겠죠?"

-,.-a  말씀이 없으십니다...ㅠㅠ

저희집 둘째가 지금 29개월인데...나이는 헛먹은 4살입니다..

아래의 사진은...작년가을쯤이니..24개월때 쯔음  빨래 게는 모습인거죠..^^


슬슬 시동겁니다..^^


폼이 예사롭지 않으시죠..^^


순서까지 알고계십니다..


저거 아무나 하는거 아닙니다..


두눈 크게 뜨고 보십시요..^^


예술이지 않습니까?


빨래게우는 모습에서..재능을 찾는 어미입니다..^^
.
.



옛끼오~~

뭐~ 저걸 가지고 그러냐

하시는 분들이 계실듯 하야..


천재성을 지니신..

전문가 두분의

 말씀을 들어봤습니다..
.
.
.
.
.



저건 아무나 못해~~내가 인정..음...인정 인정!!..^^
.
.
.


예스 베이비~~ 나도 인정 ~~!!

.
.

고슴도치 엄마눈엔..저것도 손재주로 보입니다..^^

세탁소 스카웃 사절입니다..

아직 육아를 안해보신분은...시간이 흐른뒤에..
아 그때..그 아기가 정말 잘했구나..공감하실꺼예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