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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비밀~말하면 다친다 ! 언젠가 부터 큰녀석이.. 저에게 와서..귓속말을 할때가 있습니다.. 커가면서..비밀들이 생기는 거지요... 자기 기분이 좋으면.. 엄마에게 귓말로 속삭입니다... "엄마 내가 나중에 크면 예쁜 치마 사줄께~~ 알았지?" "어..고마워....^^" 그런데 그담에도..기분이 좋거나..칭찬을 받았거나 하면.. 또 와서.. "엄마 내가 나중에 크면..예쁜 핀 사줄께~~ 알았지?" ............그래 그래..-,.-a. . . 아빠에게 혼나고 삐진상태..ㅠㅠ "아빠 미워~~!!" "엄마만...예쁜 구두 사주고 아빤 안사줄꺼야~!!" 헉 ㅠㅠㅠㅠ 다 어른들 잘못이지요... 아이들에게 말 잘들으면..이거 사줄께..저거 줄께.. 요렇게 댓가를 지불했더니.. 큰 딸냄씨 역시 그랬던 거였어요... 그담엔 그래서.... 더보기
쉿! 우리 둘만 아는 비밀~ 오후6시 아이들 유치원 어린이집 하원시간.. 아이를 데리러 쓩~~33 먼저 큰딸냄씨 유치원으로 고고씽~~ "하윤아~~!!" 그런데 큰딸냄씨 녀석이 잠깐만 하더니... 교실에서 한과 두개를 들고 나오더군요 "울딸~~동생것도 챙겼어?" "응!!~~요기!!" "이야 착하네" 잘했엉!"^^ 큰딸냄씨를 데리고 둘째 어린이집으로 갔습니다.. 고고씽~~ 띠리 띠리 띠리리 리리리~~ 벨을 누르고.. 문앞에서 기다리는 동안... 큰딸냄씨한테... 동생줄 과자 잘가지고 있니? 물었더니.. 요기 하고 보여주더군요.. 그런데..자기도 모르게..양쪽 과자를...사이좋게 한입씩 모두 배어 먹었드라구여..ㅠㅠ 냐하하하하하...둘다 웃었습니다.. 그러다..엄마에게 좋은 생각이... 하윤아..과자를 요렇게 뒤집으면...새것같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