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5살에 결혼했다..
차라리 아무것도 모를때 결혼해서..아이낳고..
31살이 된..내가 좋다...
남남이들끼리 살다 보니..
티격태격...늘..다람쥐 쳇바퀴돌듯....
살아간다...
집에서..살림하고 육아하는 나는 늘 제자린데..
밖에서..돈버는..랑구님들은..늘 바쁘시죠??
너무 너무 보고싶어서
일찍와? 빨리와? 언제와? 몇시에와?
제촉하는게 아닌데.....
아내들도..가끔은 자유롭고싶고..
남편들도..가끔은 자유롭고 싶다는거..
결혼 육아를 하면서..절실히 느낍니다...
너무도 쉽지만...너무도 어려운거..
부부란 나란히 걷는다는거~~
제 작은 소망은...
노년엔...랑구랑 나랑....여행도 다니고...등산도 하며..
부부금실로~~ 마지막 여생 다하는 날까지...길동무하고 싶은데.........
결혼은
능력..재력,성격,사랑
모든게 다 받쳐줄수가 없다는거...
서로 다른 남남이들이 모여..
맞춰가는게 결혼이니깐..
하나씩 하나씩...천천히...
"그사람" 이란 존재만으로 감사하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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