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r MissFlash_Div_Num = 1; -8" /> 두자매 이야기 :: 아이들을 애타게 기다리게 한사람은?


기나긴 징검다리 휴일이 자나고..
대장정의 시간 ㄷㄷㄷㄷ

5월은 푸르다는데..엄마들..주부들의 마음은 무겁기만 합니다..
먼놈의 행사가 이리도 많은지 덜덜덜..

직장다니시는 분들은 휴가가 좋을지 모르지만..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선

젤 무서운게
주말이랑 방학입니다..ㅠㅠ

어제도 휴일..
랑구도 일나가고..정말 더디게 흘러간 하루..

비도 스물스물 내리고
밥하다가 아이들 뒤치닥 거리 하다보니..
하루를 마무리 할시간 왔네요..

그런데 저녁먹고..
큰딸이 저를 따라댕기며..쫑알거립니다..

"%$@&^* 왜 안와??"

그냥 피곤한 엄마는 귓등으로 들었지요

작은딸도 전염됬지요..^^

둘다 왜안와??

"오긴 누가온다고 그랴.."



주말도 그렇고...
어제도 그렇고..하루종일 집에만 있었던 녀석들..
좀이 쑤시겠지요..ㅠㅠ

더군다나...오기로 한사람은..기다려도 소식이 없으니..
설레임은..실망감으로 다가옵니다..

잠자리 들기전..

"그럼 내일와??"

"오긴 누가와..아무도 안와.!!"

지쳐있던 엄마는..그냥 그럴려니..했습니다..


하루종일 집에만 있던 녀석들이
누가 오길 간절히 바라는듯 했지요..

그러면서..
"#$%&^ 분 왜안와??"

"그게 누군데..??"



ㅋㅋㅋㅋ
엄마는 드디어...울딸이 그토록 기다리는 분이 누군지 알았어요..

아빠도 아니고..
택배아저씨도 아니고
음식 배달도 아니고..ㅠㅠ



큰딸의 상상력에 빵터진 엄마..

아니야  하윤아~!!ㅋㅋㅋㅋ

오시는게 아니라...

태어나신거야...생일!!
오케이?
.
.
.
..


울딸들이 그토록 기다리신 분은 부처님 입니다..

오신날...
우리집엔 안오셨쎄여..ㅠㅠ

아이들 동심에선 충분히 그럴수 있는듯..
한순간에 뻥쟁이가 되신 부처님..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세요..^^



산타할배급 정도로 생각했나봐여..ㅠㅠ



담에 부처님 뵈러 절에 한번가자꾸나...

우린 천주교지만...
종교엔 벽이 없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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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Commented by Favicon of http://yisunmin.tistory.com BlogIcon 선민아빠 at 2011.05.11 11:16

    ㅎㅎ 그러네요~~ 부처님은 왜 선물 가지고 안오셨데요? ㅎㅎㅎㅎ 우리아이는 어린이날이 산타할아버지 한 번 더 오는날로 알고 있더라구요 ㅎㅎ

  3. Commented by Favicon of https://slds2.tistory.com BlogIcon ★입질의 추억★ at 2011.05.11 11:29 신고

    아이들의 생각은 가끔 어른들이 생각하는것과 많이 다른거 같아요~
    거기서 순수함을 엿볼 수 있는거 같습니다 ^^

  4. Commented by Favicon of http://www.abangsil.net BlogIcon sj ent at 2011.05.11 12:11

    ^^ 너무 귀엽네요.

    아, 님 블로그 보면 동심으로 쏙~옥 빠져드는거 같아요.

    잘보고 갑니다.

  5. Commented by Favicon of https://datafile.tistory.com BlogIcon 신기한별 at 2011.05.11 12:28 신고

    어제가 부처님의 날이였죠. 잘 보고 갑니다.

  6. Commented by Favicon of http://rokc1062.tistory.com BlogIcon 공감공유 at 2011.05.11 12:31

    ㅋㄷ 배봐요 ㅋㅋ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ㄷ

  7. Commented by 베베 at 2011.05.11 12:49

    ㅎㅎㅎㅎㅎ
    상상도 못한....ㅎㅎㅎ

    글구보니 진짜 산타할아버지 정도로 생각할수도 있겠어요^^
    부처님 오신날....ㅎㅎㅎ
    아공 귀여워...^^

  8. Commented by 에버그린 at 2011.05.11 12:54

    ㅎㅎ
    산타할아버지인줄 알았군요~ ㅋㅋㅋ
    역시 아이들의 세계란^^

  9. Commented by Favicon of https://rosadaddy.tistory.com BlogIcon 로사아빠! at 2011.05.11 12:57 신고

    ㅋㅋㅋ
    정말귀엽습니다 산타할배급으로 생각하다니
    아이들의 생각은 참 신기하고 즐겁습니다

  10. Commented by Favicon of https://rkfka27.tistory.com BlogIcon 담빛 at 2011.05.11 14:15 신고

    아~!
    부처님 오신날이니...ㅋㅋㅋ
    아이들의 생각은 역시 달라요~^^

  11. Commented by Favicon of http://elleysea.tistory.com BlogIcon 엘리 at 2011.05.11 14:19

    ㅋㅋㅋㅋ 저희 아들은 요 며칠 내내 등 보고 난리도 아니던데 말이죠.. 아이들은 순수해서 너무 좋은 거 같아요

  12. Commented by Favicon of http://sunshine513 BlogIcon 조선의국모 at 2011.05.11 15:13

    ㅎㅎ 따님들이 기다리던분은 부처님이셨군요~
    넘~귀여워요~잠자는 모습이 완전 천사네요~^^*

  13. Commented by Favicon of http://yypbd.tistory.com BlogIcon 와이군 at 2011.05.11 15:34

    아~~ 너무너무 귀엽네요~
    잘 봤습니다 ^^

  14. Commented by Favicon of http://bkyyb.tistory.com BlogIcon 보기다 at 2011.05.11 17:14

    ㅎㅎㅎ 부처님 오신날은 부처님이 집으로 찾아와야되는거군요.
    산타만 선물 주지말고 부처님도 선물 달라~

  15. Commented by Favicon of http://daddymoo.tistory.com BlogIcon 아빠소 at 2011.05.11 21:55

    하암님도 천주교시구나~~ ^^ 저희집도~
    아이들이 산타할배와 동급으로 생각했군요...기가막힌 상상력입니다.
    그래서 선물들고 오실 부처님을 하루종일 기다렸다니~~ ^^;;;
    예수님 태어난날 산타할배가 선물들고 오듯이 부처님 태어난 날에는 달마대사가
    선물들고 오라고 해야겠네요 ^^

  16. Commented by Favicon of http://daddymoo.tistory.com BlogIcon 아빠소 at 2011.05.11 21:58

    제가 남긴 링크가 티스트로이로 연결되었군요 ^^
    척하면 딱이지! 이 싸람이~~ ^^;

  17. Commented by Favicon of http://all4cs.tistory.com BlogIcon 4Cs at 2011.05.11 23:51

    애기들 이쁘고 동심도 너무 맑네요.
    동심을 잃지안고 해맑게 자라길 바래요~
    잘 보고 갑니다.

  18. Commented by Favicon of http://anki.tistory.com BlogIcon Anki at 2011.05.12 00:35

    ㅎㅎ
    아이들의 엉뚱함에 미소가 절로 나네요~~~
    부처님이 선물들고 찾아와도 기쁘겠는걸요~~~^^

  19. Commented by Favicon of https://fantasy297.tistory.com BlogIcon 레종 Raison. at 2011.05.12 10:12 신고

    그렇게 생각할 수 도 있겠네요....
    이런게 동심이군요....

    그나저나 실망했으면 어쩌죠... ^^;

  20. Commented by Favicon of http://lois.tistory.com BlogIcon 로이스 at 2011.05.12 20:43

    아이들의 순수함과 사진속 아이들 표정의 리얼함에 빵 터집니다.ㅋㅋㅋ
    너무 귀엽네요~~~

  21. Commented by 준우려우 at 2011.05.13 00:28

    오~~~~~ 너무너무너무 귀엽다
    생각만 해도 귀엽네~ ^^
    한점 티클없는 애들.. 잘키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