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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룰루랄라 봄소풍 ^^


요즘 한창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봄소풍을 갑니다..

저도 어린시절 봄소풍갔던 기억이 있네요..
그런데 요즘 날씨가 왜 이리 구린지..
저온현상에 황사까지..ㅠㅠ

그래도 소풍간다니 큰딸은 아침부터 신났습니다..^^

몇일전부터..
소풍간다고 신났거든요..

저도 어릴적 운동회나 소풍가는날..
다음날 아침 비오나 안오나..늘 걱정했는데..
이제는 제 딸이 그럴꺼라고 생각하니..신기하기도 하네요..



울딸은 소식쟁이 입니다..
얼마나 장수하시려고 그런진 모르지만..ㅠㅠ
그래도 소풍가서는 많이 먹자..^^
꼬마김밥과 유부초밥..^^
과일과 음료수 그리고 과자
아이보다 가방이 더 무겁겠어요..ㅠㅠ


저기 음료수 가지고올때 주의사항이 있지요..
안에 있는 껍질은 벗기고..오세요..^^
안그럼 선생님이 20명의 아이들을 일일이 벗겨줘야 하는.ㅋㅋㅋ


큰딸은...동생앞에서 연신 자랑질입니다..^^

연신 내꺼지??

내꺼지??
"그래 니꺼다.!!"

아직 둘째 어린이집에서 봄소풍 계획이 없네요.
요즘 날씨가 구려서 그런가..ㅠㅠ

언니만 가는 소풍 넘 부럽습니다..
그래서 안쓰러운 맘에 작은 딸에게도 음료수 를 하나 사주었지요..^^

봄소풍가서 어떻게 놀았나 보시죠..^^
사진출처는 한가람 유치원입니다..


숲속반 친구들..^^


아가씨들의 로망 자세 ^^
아이니깐 봐준다..ㅋㅋㅋ


요즘 봄소풍 최신식 놀이...
엄마땐...수건돌리기 짱인데..^^
보물찾기도 넘넘 잼있었지..ㅋㅋㅋ


협동심도 기르고..
생각만 해도 꺄르르~~ 했을아이들..
우는 아이도 있겠지요..^^ 승부욕에..ㅋㅋ


작년에도 비누방울 놀이를 하더니..
유치원에서 하나씩 나눠줍니다..^^



오후에 비가와서..걱정했었는데..
그래도 아이들은 연신 신났네요..^^


야외나가서 먹으면..멀먹어도 맛있지요..^^냠냠
엄마표라 더 맛있었지~~딸??
-,.-a


맨앞에 있는 친구는 열심히 입니다..
그런데 마지막 우리딸냄씨는 어째...짐인듯..ㅋㅋㅋ


체구가 작아서 달리기 못한다고 울던 녀석 이였는데..ㅋㅋ
이번엔 잘뛰었나 몰라요..


 이제 5월이구나..어린이날도 오는군여 ㄷㄷ
딸들아...담에 시간나면..
 맛있는 도시락 싸들고...에버랜드로  봄소풍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