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한강둔치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반포지구..
여의도는 벚꽃축제 의 인파로...엄두가 안나네요..^^
아이들과 저렴하게 뛰어놀수 있는 한강둔치는
우리가족이 자주가는 나들이 장소입니다..
신이난 큰딸냄씨는..아버지의 강연을 열심히 듣습니다..^^
큰딸은 날아오르는 새 연이 신기하지만..
작은딸은..무섭기만 하네요..^^
무셔 무셔ㅠㅠ..아빠등뒤에 꼬옥 붙어있습니다..^^
닿을듯 말듯...잡아보고싶은..연~~
연은 무서워서 처다도 안보고..나뭇가지 주워서 놀기 바쁩니다..
누군가 먹다버린 어묵꼬치도..우리아이들에겐 연필이되네요..^^
오르락 내리락...넓은 한강둔치는 아이들에겐 천국입니다..
신이나신 두자매 아버지는..연신 연놀이에 빠지셨구여..^^
아이들은 풀을 뜯고 놀아요..^^
언니의 운동화에 눈길이 갑니다..
맨날 언니껄 물려신어야 하는 둘째의 서러움..ㅠㅠ
잠시 명상에 빠지셨어요..^^
자연의 경이로움..눈앞에 펼쳐진 한강을 바라보는 작은딸..^^
하은아~~머하니??
아이들의 천진난만 함이 묻어나는 표정이지요..^^
어른이 저런다면..
ㅋㅋ 생각만 해도 웃깁니다.
봄이 오려다 다시 쌀쌀해지고..
요즘 날씨가 왜이런지....
즐거운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