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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눈물 젖은 비빔밥 주말 랑구의 생일이다.. 전날밤....나는 .랑구의 생일상 준비로...분주했다.. 미역도 불리고.. 등갈비는 물에 담가 핏물을 빼고.. 아이들을 재우고 위탄을 보면서..그동안 미루었던 김치도 담그기로 맘먹었다.. 부족한 실력이지만..가끔씩..깍두리랑..김치를 담궈먹는다.. 랑구는 지방출장을 갔다.. 밤 9시씨즘 밥먹고 좀있다 출발한다고 했다 깍두기를 담그고..이젠 얼가리 배추 겉절이를 할 차례 1박 2일 밥차 아주머니가...맛있게 만드셨던걸 보고.. 나도 시도해 보기로 했다.. 손목 스냅을 이용해..칼로 배추를 내리쳤다.. 아차차~~ 기분나쁜 느낌...쏴악~~최근 새로산 칼이라..성능이 우월함..ㅠㅠ 아~~~~!! 이런 된장.. 대일밴드로 될 일이 아닌듯... 응급실을 가야하나 말아야하나..한참 망설였다.. 더보기
당신의 행복지수는 얼마입니까? 결혼6년.. 쉬운게 하나도 없다.. 육아.. 부부.. 고부.. 내 자신을 잃어가는 모습에.. 얼마나 많이 울었던가..ㅠㅠ 방송에서 행복한 삶이란 주제로 한 철학자분이 특강을 하셨다.. 방척객들에게 묻는다... "여러분 행복하세요??" 모두들 하나같이 "네~~!!!" "저는 행복하지 않습니다..." 행복한 삶이란 - 잘사는것 잘사는 것이란..지금현제 상태에 만족하고 사는것.. 그런데 사람의 욕심이 끝이 없어.. 돈,명예,건강,본능,사랑 등등 행복할수 없다는 것이다.. 행복을 행복 그자체가 아닌..행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 한다면 불행의 원인이 된다.. 물질만능시대에 살면서.. 돈이면 다 될줄 알았는데 돈은 많은데 건강하지 못하다면 행복할까? 돈이많고..건강한데 ...사랑을 못해본다면 행복할까? 법정 스님.. 더보기
아이들을 애타게 기다리게 한사람은? 기나긴 징검다리 휴일이 자나고.. 대장정의 시간 ㄷㄷㄷㄷ 5월은 푸르다는데..엄마들..주부들의 마음은 무겁기만 합니다.. 먼놈의 행사가 이리도 많은지 덜덜덜.. 직장다니시는 분들은 휴가가 좋을지 모르지만..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선 젤 무서운게 주말이랑 방학입니다..ㅠㅠ 어제도 휴일.. 랑구도 일나가고..정말 더디게 흘러간 하루.. 비도 스물스물 내리고 밥하다가 아이들 뒤치닥 거리 하다보니.. 하루를 마무리 할시간 왔네요.. 그런데 저녁먹고.. 큰딸이 저를 따라댕기며..쫑알거립니다.. "%$@&^* 왜 안와??" 그냥 피곤한 엄마는 귓등으로 들었지요 작은딸도 전염됬지요..^^ 둘다 왜안와?? "오긴 누가온다고 그랴.." 주말도 그렇고... 어제도 그렇고..하루종일 집에만 있었던 녀석들.. 좀이 쑤시겠지요... 더보기
집나가면 개고생ㅠㅠ 어린이날.. 아이들 세상이지요..^^ 두자매들 데리고 어디로 갈까 ?? 이런날 집나가면 개고생인줄..알지만.. 공원은 괜찮을 꺼야.. 넓잖아!!....공원으로 가자.!~! 마트.. 백화점..놀이동산 보다는 괜찮을꺼야!! 괜찮을 꺼야~~!! 괜찮을 꺼야~~!! 괜찮을 꺼야~~!! 괜찮지 않을 꺼야~!! 그래도 이리 많을줄...ㅠㅠ 숨이 턱~~ㅠㅠ 그냥 집에 가고 싶었어요... 화장실 줄이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끙끙 거리는 사람이 한두명이 아니예요..ㅠㅠ 그랴..바람의 언덕...너희들 세상이다..ㅠㅠ 여기 저기 뛰갱기며...후후~~ 신이 나셨어요..^^ 하윤아..너가 밥좀 많이 먹고 키가 크는건 어떨까?? 아부지는 오늘도 개고생이지요..ㅠㅠ 연못도 구경하고..사람도 구경하고.. 신이나신 큰딸냄씨의 입에선.. 더보기
전세계 유명인들이 한자리에.. 어린이날 파티 어제 5월4일 유치원에서 어린이날 파티 가 있었습니다.. 전날밤 부터 신바람 나신 큰딸냄씨가.. 아침 댓바람부터 일어나서 6시 일하시는 엄니 책상밑에서... 노래를 부르십니다.. 무슨 치마 입고갈까?? 설레임에 빨리 유치원에 가고싶답니다..^^ 엄마는 도시락 싸랴....블로그하랴 정신이 혼미한데..ㄷㄷㄷ 어린이날 파티 때는.. 각 가정에서 어머님들이 음식을 싸서 보내면.. 뷔페를 엽니다.. 학부모님들은 참석하지 않고 아이들의 파티지요.. 케릭터복이나 예쁜옷을 입고오세요..^^ 저는 유부초밥과 호박전을 만들었지요..^^ 이때만 해도 화려했습니다..ㅋㅋㅋ 으쓱으쓱..^^ 그런데..제가 블로거잖아요.. 갑자기 가고싶어졌지요.. 그래서 원장선생님...아이들 사진 찍으러 좀있다 파티에 와도 될까요?? 흥쾌히 허락.. 더보기
짝을 찾습니다 -나만 그런가? 결혼 6년차 주부 6단 살림은 정말 해도 해도 끝이 없네요..ㅠㅠ 그중에서도 하나가 빨래지요.. 아이를 키우다보니.. 2틀에 한두번씩은..꼬옥 꼬옥.. 세탁기를 돌려야 합니다...ㅠㅠ 아이를 낳아서 그런가.. 점점 헤롱헤롱 해져가는 나의 정신줄은 가끔..넘 심한거 아닌가 싶을 정도지요.. 아이낳으면 건망증이 심해진다는데.. 머 그럴수도 있다고 봅니다... 둘째를 낳고 그 정도가 더 더욱 심해진것 같아요..ㅠㅠ 1.방으로 문을 열고 들어가는 저에게 남편이 묻더군여.. 왜들어가냐고?? ....... 그..그 "그러게?"-,.-a 2.아침..콘프라이크가 먹고싶었어요 그런데 물을 탔지요..-,.- 3.인터넷 검색을 하려고..검색창에 커서만 올리면.. 머리속이 하얘집니다...ㅠㅠ 남편이 가끔 저에게 이런말을 하곤.. 더보기
아이들의 마음을 담아 날리는 연 아이들과 한강둔치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반포지구.. 여의도는 벚꽃축제 의 인파로...엄두가 안나네요..^^ 아이들과 저렴하게 뛰어놀수 있는 한강둔치는 우리가족이 자주가는 나들이 장소입니다.. 신이난 큰딸냄씨는..아버지의 강연을 열심히 듣습니다..^^ 큰딸은 날아오르는 새 연이 신기하지만.. 작은딸은..무섭기만 하네요..^^ 무셔 무셔ㅠㅠ..아빠등뒤에 꼬옥 붙어있습니다..^^ 닿을듯 말듯...잡아보고싶은..연~~ 연은 무서워서 처다도 안보고..나뭇가지 주워서 놀기 바쁩니다.. 누군가 먹다버린 어묵꼬치도..우리아이들에겐 연필이되네요..^^ 오르락 내리락...넓은 한강둔치는 아이들에겐 천국입니다.. 신이나신 두자매 아버지는..연신 연놀이에 빠지셨구여..^^ 아이들은 풀을 뜯고 놀아요..^^ 언니의 운동화.. 더보기
롱치마 청해지 원단..20수 톡톡하니..가을 롱 원피스로 재격이다.. 2마로..내꺼 아이들것 까지..골고루..아낌없이 만들어 뿌듯하다.. 커플룩으로 입고 다니면...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 엄마도 쪼아~~^0^ 더보기
추억나들이-모교를 찾다 자동재생 없나요?? 600주고 샀습니다..ㅠㅠ play▶ 20년 만에 찾은 나의 모교 여러분은 모교에 가보신지 얼마나 되셨나요?? 짠한 그리움이 몰려옵니다.. 아이들에게 엄마의 어린시절이 묻어있는 학교를 보여주고 싶었지요.. 아가씨들...엄마가 옛날에.. "하윤이 만할때 다니던 학교야.. 하윤이 유치원 만하다..그치?" "응!!" "엄마가 어렸을때 여기서 웅변도 하고.. 걸어서 학교다니고..궁시렁 궁시렁..~~ -,.-a . . . . 씨융~~~3 고삐풀린 망아지 마냥..사방으로 흩어진 아이들.. 어머니 말씀하시는데.. 어디가 ㅠㅠ 시골 나무다리를 건너..돌다리도 건너서.. 다니던 학교.. 1시간에 한대 다니는 버스를 타려면 늘 뛰어야했지요.. 놓치면.. 꼬마걸음으로 40분 걸어가야 했습니다..^^ 군것.. 더보기
그림 그리는법 손의 떨림이 그림체에 묻어나지요...그렸다 지웠다..ㅠㅠ 펜툴을 능숙하게 다뤄야 하는데..ㄷㄷㄷ 그렇지 못해서.. 오늘은 제가 그림그리는 방벙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릴께요..^^ 몇몇 이웃 분들께서..그림그리는 법에 대해서 물어보셔서... 윗 그림은...윤슬이예요..^^ 저의 이웃이시죠...조똘보님(딸 윤슬이)... 그려달라!!..그려달라!!..시위..하셔서..그려보긴 했습니다만.. 남의 귀한딸 망친것 같고..소심소심 -,.-a 초보 블로거에게..여러모로..도움을 주신 분이라..흠냐흠냐 누구는 그려 주고 누구는 안 그려줬다고 그러심 안돼요..ㅠㅠ 제가 주부블로거다 보니...제 코가 석자라서..ㄷㄷㄷ 다크 서클이 땅을 팠습니다..ㅠㅠ 저도 그림을 배운적이 없어..기본기가 꽝입니다.. 그래도..궁금해 하시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