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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팔이 의사 아이들과 함께있어야 하는 주말이면.. 저는..몸과 마음이 지칠때가 많습니다.. 이번엔 남편이 4일동안 부산출장을 가서 더욱 그랬지요..ㅠㅠ 두 삼식이들 밥먹이고.. 살림하고.. 좀 티비좀 보려고 누우면... 아이들이..놀라달라 보채지요..ㅠㅠ 엉..쉬고 싶은데.. 우리병원놀이 하자... 그럼..엄마는 환자할께... 엄마는 누워서 티비를 볼 요량이였지요.. 좋다고..방으로 뛰어 가는두딸... 이내 나타났습니다.. 헉~~!! 왕주사를 들고나오시는 폼새가 엄니를 잡을셈이냐?? 우리집 왕주사기 입니다.. 풍선 바람넣는거지요..ㅠㅠ 아예~~꾸벅... 효과음도 넣으랍니다. 주문사항이 쇄도하지요..ㅠㅠ 큰딸은 링거를 상상하는듯 했습니다.. 왕주사를 팔에 꽂고..약을 투약했지요..^^ 갑자기 반지는 왜끼나요?? 샘??.. 더보기
비밀~말하면 다친다 ! 언젠가 부터 큰녀석이.. 저에게 와서..귓속말을 할때가 있습니다.. 커가면서..비밀들이 생기는 거지요... 자기 기분이 좋으면.. 엄마에게 귓말로 속삭입니다... "엄마 내가 나중에 크면 예쁜 치마 사줄께~~ 알았지?" "어..고마워....^^" 그런데 그담에도..기분이 좋거나..칭찬을 받았거나 하면.. 또 와서.. "엄마 내가 나중에 크면..예쁜 핀 사줄께~~ 알았지?" ............그래 그래..-,.-a. . . 아빠에게 혼나고 삐진상태..ㅠㅠ "아빠 미워~~!!" "엄마만...예쁜 구두 사주고 아빤 안사줄꺼야~!!" 헉 ㅠㅠㅠㅠ 다 어른들 잘못이지요... 아이들에게 말 잘들으면..이거 사줄께..저거 줄께.. 요렇게 댓가를 지불했더니.. 큰 딸냄씨 역시 그랬던 거였어요... 그담엔 그래서.... 더보기
육아란? 경험하지 않고선 절대 모른는것!! 1+1행사!! 혼자 다닌다는게 얼마나 편한것인지 알게 해주는 육아...잠깐 옆방을 다녀와도.. 집앞 쓰레기를 버릴때도..늘..자석처럼 붙어다녀야 하는 너와나 1+1 선택 사항에 따라 +2 +3 도 될수있죠. 뒤로업고 앞으로업고..안고..들고.잡고. 다양한 형태로 볼수있겠습니다. 매일 피곤해!! 간난쟁일땐..정말 쪽잠자야되요..ㅜㅜ 꾸벅꾸벅..~~ 응애 응애.. 좀 컸다싶으면왜이리 굴러댕기는지... 또 이불은 왜 안덮고 자는건지..예민한 저는 밤에 수도 없이 일어납니다. 자다보면 이리 저리..촉수들이...엄마 있나 없나..팔이든 다리든 하나씩 붙이고 자기는 일수고 자다가 날벼락도 여러번 맞지요...발로 싸대기 여러번 맞은듯 합니다... 불도저도 아닌데..내위를 굴러 넘어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