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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오줌싸개!! 작은딸 이불에 그린 지도 31개월 작은딸냄씨.. 언제 기저귀를 땔가 늘 걱정이였지요... 그런데..그런 걱정은 부모혼자 하는 걱정이었습니다.. 큰딸은 18개월때 부터 연습했던것 같구여.. 그리고 생각보다 쉽게 기저귀를 때었지요.. 그리고 밤에도 한번도 실수를 하지않았어요.. 오줌이 마려우면 일어나서 화장실에 가서 볼일보고 자더라구여.. 작은딸은 배변훌련을 좀 천천히 하기로 했어요..^^ 아이도 스트레스 받고 부모도 스트레스 받습니다.. 그래서 그냥 말귀 알아들을때 하자 생각하고 24개월까진 그냥 맘편히 지냈지요.. 그리고 24개월이 지나니깐 맘이 좀 불안해 지는거예요.. 친구들은 가리는데..울작은딸은 좀 늦는듯 했거든요... 아이들 기저귀땔때...여름이 좋잖아요.. 홀라당 벗기면 되니깐.. 그런데 둘째녀석 배변훈련할때는 한창 겨.. 더보기
31개월 난생 처음으로 미용실 가던날 아이들 머리손질을 하러 미용실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둘째는 처음이라는 ㄷㄷㄷ 엄마가 넘 신경을 안써준건지... 그동안 집에서 엄마가 잘라주다보니...그래서 이번이 처음으로 가는 미용실이지요..^^ 엄마표 미용실 ▽ 2011/03/18 - 엄마들의 로망 세상에 태어난지 31개월 만에 처음으로 가는 미용실... 사실 울까봐 걱정했었지요.... 4살 된 지금은 말도통하고..설득이 가능해졌지요..^^ "하은아 예뻐지고 싶지?? " 엉!! 우리 예뻐지러 가자...언니랑 하은이랑 예쁘게 머리자르자.. 그런데 영 대답이 시원찮습니다.. 그래서...울지않고 머리 예쁘게 자르면 엄마가..마이쮸 사줄께... 그제서야..얼굴에 미소가..^^ 아이들 머리카락은 정말 잘 안자라지요..ㅠㅠ 태어날때 민둥머리인 아기들 머리묶어주.. 더보기
내겐 너무도 무거운 동생 ㅠㅠ 밥 두공기 과자 한봉지 초콜릿 한개 치즈 한개 짜요짜요 한개 바나나 우유 한개 케익한접시 참외 여러개 수박많이 바나나 한다발 꼬기꼬끼돈까스 마이쮸2개 그정도 ?? 우리집 두자매들.. 누가 보면 쌍둥이냐고 물을때가 많습니다.. 첫째 하윤이는 6살 14키로 둘째 하은이는 4살 14키로 키만 조금 차이날뿐.. 두살터울 자매는 이제 옷도 같이 입지요.. 그렇다고 둘째녀석이 돼야지는 아닙니다.. 딱~~!! 표준체중. 그런데 언니깨서..너무도 날씬쟁이 시라서..ㅠㅠ 첫째가 어릴적 부터 미달 미달 미달이더니.. 4살 사이즈 정도 밖에 안되는 거지요..^^ 둘째녀석은.. 육아에 지쳐서 방목좀 시켰더니.. 알아서 잘크고 있습니다.. 열심히 먹지요..^^ 한녀석은 너무 안먹고.. 한녀석은 너무 잘먹고.. 이래도 걱정 저래.. 더보기
엄마생각 해주는건 역시 딸들이 최고!! 선서!!..우리 두자매는 어머니를 위해 열심히 집안일을 도울것을 선서 합니닷!!..^^ 제발..꼬옥~~ 부디... 일회성이 아닌..호기심이아닌.. 커서도 꼬옥~~ 해주길 바란다..ㅋㅋ 호기심 때문인건지..칭찬스티커 때문인건지... 요 귀여운 녀석들...말썽부릴때도 많지만...가끔 애미를 도와주곤 하지요..^^ 오늘도 끝없는 집안일로 분주한 어미를 돕겠다고.. 고사리 같은손으로 바삐들 움직이십니다..^^ 울 작은딸의 소문을 들으셨는진 모르겠는데요.. 빨래 신동이지요..ㅋㅋㅋ 돌때쯔음 부터 빨래를 하도 잘게워서.. 세탁소에서 스카웃 문의가 빗발쳤지요..^^ㅋㅋ 걸러서 들으셈..ㅋㅋ 2011/04/01 - 엄마는 고슴도치 ^^ 애기때부터 빨래를 잘개웠지요..^^ 예나 지금이나 열심힙니다..^^ 요 녀석들 때문.. 더보기
정성가득 엄마표 주름스커트 겨우내 동안...하지 않던 재봉질.. 드이어 꺼내어 보왔네요..^^ 아이들 스커트를 만들어 줬어요..^^ 한놈꺼 만들고.. 지쳐있었지만..ㅠㅠ 딸이 둘이니...밤세서라도 하나더 만들어야지요..^^ 녀석들 여자라고 치마 원피스 정말 좋아하지요..^^ 엄마표라 더더욱 좋아합니다..^^ 주름 스커트..응용이 가능합니다.. 두개의 모양이 다르지요..^^ 우리 아이 싸이즈에 맞게 만들었어요..^^ 지금 만든 스커트는 패턴을 따로 그리지 않고도.. 거의 직사각형 재단만으로 손쉽게 만들수 있습니다. 재단 2장씩 입니다..^^ 옆선이 있지요.. 아이들 싸이즈에 맞게..응용 가능 합니다. 환경이 열악하지요..ㅠㅠ 사실 십년도 넘은 경운기 같은 재봉틀 올해는 꼬옥 오버록 미싱을 장만해야겠어요..^^ 말아박기 노루발 사용 .. 더보기
내딸의 남자친구 아이들을 키우면서.. 아이들의 이성에 관심이 가게되더라구여.. 너 좋아하는 남자친구 있어...?? 누구랑 결혼하고 싶어?? 엄마의 궁금증은 날로 커져만 갑니다.. 큰딸 하윤이에게 물어봤습니다.. " 누구랑 결혼할꺼야?? " "아빠!!" 아빠는 베시시 기분좋게 웃지여.. 그래서 제가..하윤아 엄마랑 결혼하자 했더니.. 큰딸 반응이.....-,.-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는 여자 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 6살 되더니...남녀 구별이 가능해졌어요..^^ 그러나 작은딸은 아직...이성 동성에 대한 구별이 없습니다.. "하은이 어떤 남자 친구 좋아??" "태윤이..민규..시현이..." "누구랑 결혼할래??" " 태윤이..하음이..시현이.." 남녀 구별없이..그냥 다 좋아하지요..^^ 그냥 친구지요..ㅋㅋ 큰딸의.. 더보기
서점에 간 두자매 아이들이랑 대형 서점에 다녀왔어요.^^ 평소에도 서점가는걸 좋아합니다.. 그런데 집근처엔 대형서점이 없지요 백화점에 하나있긴한데..좀 작은편.. 강북쪽에도 대형 왕따시만한 대형 서점이 들어서면 좋겠어요.. 아이들과 간 서점은.. 강남 교보문고 입니다.^^들어서자 마자..어마어마한 책들이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작은녀석이..우리집에도 있는 낱말카드를 보고 흥분했지요.. 우리집에도 있지!! 우리집에도 있지..!! 응~~ 그래 큰딸은 공주삼매경에 빠졌습니다.. 동화속 공주란 공주는 다좋아하는 딸...~~!! 이책 저책 구경하시느라 바쁘세요..^^ 아이들과 서점에 놀러가면 좋은점이.. 이렇게 어린이들이 책읽을수 있는 공간이 있지요..^^ 교구도 만지작 거리고... 집에 없는 거니깐.. 많이 가지고 놀.. 더보기
엄마가 그리는 동화 - 곶감과 호랑이 패러디 ㅋㅋ 저는 아이들이 말을 안들을때.. 망태할아버지를 부르곤 하지요.. 전래동화중에 곶감과 호랑이를 패러디 해봤어요.. 요즘아이를 키우시는 분들이시라면 마이쮸가 아이들 사이에서 얼마나 인기 있는줄 아실꺼예요..^^ 곶감과 호랑이 현대판...우리집 이야기 입니다..ㅋㅋ 짬짬이..틈날때 마다 그린건데요.. 한 2달 걸린듯..ㅋㅋㅋ 짬날때 마다 조금씩 그린 그림.. 3월달부터 그렸는데 이제야 올리네요..ㅋㅋ 아이엄마라 보니..늘 바뻐서....^^ 첨으로 아크릴물감을 사용해 봤는데.. 금방 굳어버려서...사용하기 힘드네요..수채화 물감이 좀더 쉬울듯... 테두리는 깔끔하게 마스킹 테잎으로 두르고.. 다 색칠한뒤.. 떼어나면..테두리가 깔끔 하겠지요..^^ 이건..종이 팔레트 라는 거예요..일회용..쓰고 찢어서 버리면 .. 더보기
당신의 행복지수는 얼마입니까? 결혼6년.. 쉬운게 하나도 없다.. 육아.. 부부.. 고부.. 내 자신을 잃어가는 모습에.. 얼마나 많이 울었던가..ㅠㅠ 방송에서 행복한 삶이란 주제로 한 철학자분이 특강을 하셨다.. 방척객들에게 묻는다... "여러분 행복하세요??" 모두들 하나같이 "네~~!!!" "저는 행복하지 않습니다..." 행복한 삶이란 - 잘사는것 잘사는 것이란..지금현제 상태에 만족하고 사는것.. 그런데 사람의 욕심이 끝이 없어.. 돈,명예,건강,본능,사랑 등등 행복할수 없다는 것이다.. 행복을 행복 그자체가 아닌..행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 한다면 불행의 원인이 된다.. 물질만능시대에 살면서.. 돈이면 다 될줄 알았는데 돈은 많은데 건강하지 못하다면 행복할까? 돈이많고..건강한데 ...사랑을 못해본다면 행복할까? 법정 스님.. 더보기
울딸들이 좋아하는 엄마표 간식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먹는걸 좋아하지요.. 사람은 다좋아하는군여..ㅋㅋ 그런데 아이들은 더합니다.. 어른은..하루 세끼(삼식이) 아이는 하루다섯끼 (오식이) 중간에 간식들을 드시거든요..ㅠㅠ 아앙~~ 때쓰고 울때... 먹을꺼로 달래는 엄마들... 저역시 그렇습니다.. 이제는 서로 말이 좀 통하지만.. 말이 안통하던...시절에는...늘 가방에 달달한 것들을 비상용으로 챙겨 다녔지요.. 입속에 먼가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은 정서적인 안정감과.....욕구충족으로 울음을 그칩니다.. 아이들이 손가락을 빠는이유도...불안해서 라지요.. 입에 머라도 들어가면 불안하지 않은가 봐여.. 아이들과 온종일 집에 있어야 하는 날이 오면.. 주말, 공휴일오면.. 하루가 너무도 길게만 느껴집니다.. 요즘 더군다나...날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