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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짝퉁 입질의 추억^^ 먼저 입질의 추억님께 양해를 구합니다..^^ㅋㅋ 아침 댓바람부터 베란다에서 낚시질을 한다는 제보를 받고.. 카메라를 부랴부랴 챙겨..열심히 셔터를 눌렀습니다 베란다 겟바위 위에서..낚시를 하시는 큰딸냄~~!! . . . . . 이바위는 재봉틀바위입니다.. 오늘은 딸냄씨께서 여기서 낚시를 하신다네요..^^ 핀통의 핀을 싸그리 가져다가.. 낚시 삼매경에 빠지신 큰딸냄씨.. 부지런도 하셔요..^^ 아침댓바람부터 갯바위에 앉아서 열심히 낚시중이십니다.. 오늘 물고기 대역을 맞으신 핀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맡으신 역할들 수행잘하시길 빕니다..ㅋㅋㅋ 상어 도다리 멸치 성게 문어 오징어 가오리...으갸갸갸갸... 오늘 물이 넘 좋으네요..^^ 좀 기다리자 드디어 입질이 옵니다.. 감잡은 딸은...오예~~.. 더보기
기분까지 업시켜주는 엄마표 주름 원피스 여름철 엄마표 원피스 1위..주름원피스 ^^ 올 여름 입을 원피스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샤랄라...기분까지 업시켜주는 원피스^^ 오늘의 원단 60수 면실크~~베이지 땡땡이원단 ^^ 찰랑찰랑하니 원피스 원단으론 재격인듯 넘 맘에 들어요.. 대폭사이즈 2마 샀는데요.. 한마로 아이들 원피스 두개만들고도 아직 한마가 남았네요..^^ 초크아시죠?? 분필같은거... 요즘은 수용성초크팬이 있어요..^^ 원하는 패턴을 그리신후..분무기로 물을 살짝 뿌려주면 감쪽 같이 사라져요..^^ 원단이랑 사용할 실의 색깔을 맞추는것도 예쁜옷을 만드는 비법입니다..^^ ※바이어스 메이커※ 바이어스 메이커란 바이어스를 쉽게 만들수 있게 도와주는 도구이지요.. 목둘레나 마무리할때 쓰이는끈을 바이어스라고 하지요..^^ 바이어스 테.. 더보기
"펄럭 펄럭" 냉장고를 울리는 아이 둘째녀석 우리집 먹보대장입니다.^^ 식탐 대마왕 이기도 하구여..ㅋㅋ 잘먹어서 좋기는 한데..틈만나면 냉장고를 펄럭거립니다.."펄럭 펄럭" 작년까지만 해도 냉장고는 봉춤 출때말고는 건드리지 않았는데.. 머리가 커지고..저기에 먹을것들이 많다는걸 알고난 후론 심심하면 냉장고를 울립니다.. 일하고 있는 에미의 귓가에..띵띵~~ ㅠㅠ 냉장고 우는 소리가 들립니다.. 범인은 안봐도 비디오지요..^^ 먹보 하은양 먹이를 찾아 냉장고 속을 하염없이 뒤지는 작은딸.. 오예~~ 하나 찾았다... 냉장고는 목이 쉬어라 울어대고.. 경고음 띵띠리~~ 띵띵 ㅠㅠㅠ 마음급한 작은딸은 힘으로 닫아보려고 하지만..ㅠㅠ 힘만 가지고 되는게 아니지요^^ "왜 안돼지??" 아항 이것때문에 그렇군.. 이제 냉장고에도 속주머니가 있음을 .. 더보기
어머니 먹는 법좀 알려주세요 둘째 하은이... 조금씩 자라는걸 느낍니다.. 혼자서 밥을 먹고..혼자 물을 마시고.. 혼자 빨대를 사용하고.. 아기였을때는 하나서 부터 열까지..다 엄마의 뒤치닥거리가 필요했는데.. 조금씩 엄마의 손을 덜어주는 녀석들 6년의 육아..이제 큰것 몇까지만 빼고는..스스로 할줄 아는 녀석들... 엄마의 자유를 조금씩 찾아가고 있습니다.. 더운여름 우리아이들.. 아이스크림 좋아하지요..^^ 저는 짜요짜요..짜먹는 요구르트를 얼려 아이들에게 아이스크림 대용으로 줍니다.. 몸에도 좋고.. 무엇보다도..아이스크림은 녹기때문에 뒤치닥거리하기 힘들지요.. 하나씩 배워가는 삶의 지혜들..^^ 스스로 터득하는것도 있고.. 엄마 아빠가 하는걸 보고 모방해서 배우는것도 있고.. 옆에서 가르쳐줘야 되는것도 있지요..^^ 둘째 .. 더보기
양떼목장 나들이 작년 여름에 아이들과 강릉 양떼목장에 다녀왔었지요..^^ 옛사진 추억나들이 입니다.. 핸드폰 사진 대방출..^^ 오늘은 랑구님 개업식이 있어서.. 음식 준비하고 손님 맞으러 가야해요 대박나길 기원해주세요..^^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더보기
딸들에게 머리끄댕이 잡히던 그날 ㅠㅠ 아이들과 놀아주기 3탄 미용실 놀이 입니다.. 대표적인 놀이들로는 병원놀이, 소꿉놀이, 미용놀이 등이 있는듯... 엄마놀이, 인형놀이..참 다양합니다..ㅋㅋ 오늘 하루는 뭘하고 놀아 줘야 하나 고민하다가... 늘 꾸미는걸 좋아하는 두딸에게 미용놀이를 하자고 제안했지요.. 뛸듯이 기뻐하는 두자매..^^ 홍홍.. 엄마가 안해도..둘이서 자주 하는놀이지만... 엄마랑 함께 하면 더욱더 잼나지요..^^ 눌러 ▲주시면 감솨 ^^ 첨엔 잘 하는듯 하더니.. 둘다 손님안하고 미용사만 하겠다고.. 티격태격 합니다.. ㅠㅠ 돌아가면서 손님 1.손님2. 손님3 손님1 하은이 언니 미용사 손에 자신을 맡깁니다... 파마가 잘나와야할텐데요..^^ 스퇄 그런거 없지요.. 미용사 맘입니다..ㅋㅋㅋ 잠시후 체인지.. 손님과 미용사.. 더보기
우리 아이 키크는 쭉쭉이 체조 아이들 아침에 일어나면.. 쭉쭉이 체조를 해줍니다..^^ 특히 첫째가 키가 작아서 더 신경쓰이게 되지요..^^ 성장점을 자극해주면 키가 큰다는 말에.. 엄마는 1cm라도 더키워보겠다고..열심히 주무릅니다.. 언니 쭉쭉이 체조하는데..갑자기 둘째 녀석이 자기 새끼(토끼)도 해주겠다며 옆에 앉았네요.. 토끼 엄마 하은이..엄마를 따라 열심히 하는걸 보니.. 머지 않아 토끼다리가 롱다리 되겠어요..ㅋㅋ 토끼 엄마의 정성에.. 토끼가 쑥쑥 잘라겠지요..^^ 살짝..겁에 질린듯한 토끼의 표정 ㅠㅠ 엄마를 따라 열심힙니다..^^ 언니 하윤이도..따라쟁이 동생이 귀엽기만 합니다.. 똥그래진 토끼눈..잔뜩 긴장한듯한 느낌이네요..^^ 애미 다리나 좀 주물러 주지.. 역시 내리사랑입니다.. 자기 새끼 밖에 안보이지요.... 더보기
일산호수공원으로 나들이 고고씽 ^^ 연휴가 길었던 한주가 지났네요..^^ 일하는 남편...그리고 쉬는 딸들..ㄷㄷ 놀아달라는 딸들덕분에..잠깐 포스팅을 쉬었네요..ㅋㅋ 찡얼대는..마눌과 토끼같은 새끼들을 위해..잠깐 시간을 내어주신 랑구님... 올만에..도시락싸서...일산호수공원에 다녀왔어요..^^ 집에서 가까운곳은 아니지만...일하는 남편따라..여기저기 잘 돌아다닙니다..^^ 소풍..가자고 매일 노래를 부르는 두자매들 ^^ 엄마는 도시락 준비로 아침부터 분주했지요....일단 호수공원에서..돗자리 부터 깔고..^^ 김밥과..유부초밥..과일로..도시락을 쌌어요..^^ 김밥보다..오렌지 쥬스에 눈이 가던 녀석들..^^ 맛있니?? 큰딸은..오렌지쥬스 광입니다.. 밥보다..물,음료,우유를 더 좋아하지요..ㅠㅠ 나의 보물같은 두녀석...잠깐의 나들.. 더보기
무서운 늑대 ^^ 어느날 저녁.. 어김없이...어린이집에서 돌아온 아이들에게 호비를 틀어주고... "보고 있어" "엄마 맘마 만들어줄께!" "네~~엄마" 그러던중 둘째 딸냄씨가..갑자기..내 바지가랭이를 붙들고.. 표정이 얼었다... 그래도 보고 싶은지.. 숨어서 보는 작은딸..^^ 얼굴엔 겁이 한가득이다..^^ "왜 그래~? 저리가서 호비봐" "무셔!!" "머가무셔??" "늑대" 늑대라~~ 그래 어디한번 보자 얼마나 무서운지.... . . . . . . . . . 어이쿠~~무서워라..ㅠㅠ 일곱마리 어린양들을 잡아먹는 무서운 늑대지요.. 아이들 눈엔 얼마나 무섭겠어요..^^ ㅋㅋ 그 순한 마음에 미소짓습니다..^^ 딸들아...사랑하는 내딸들아.. 세상에는 더무서운 늑대들이 많으니라..ㅋㅋ p.s 처음 블로그할때 썼던글이예.. 더보기
대학캠퍼스에서 먹었던 꿀맛 음료수 지난 주말 시댁에 다녀왔어요..^^ 랑구는 익산이 고향이지요..^^ 전주에는 시부모님이 계세요. 결혼하고 남편따라 처음가본 전라도..ㅋㅋ 전주..전라도..음식들은 정말 맛있지요..^^감탄 가는길에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한여름 와~~ 날씨가 좋다 아이들 입에서 연신 환호성이 나옵니다.. 차에서 졸다가 내린 휴게소..ㅋㅋ 휴게소에 들려서 간단히 점심을 먹기로 했어요..^^ 어머니께서 사진찍으신다자나..우린 그냥 요롷고롬 서있음 되는겨..ㅋㅋㅋ 휴게소에서 시킨 시원한 냉모밀 아이들도 저도 냉모밀 완전 좋아합니다..ㅋㅋ 그런데 뭘.... 우동면발 까지 주셨는지 ㅠㅠ 넘치는 사랑에 감솨 ㅋㅋ 그냥 웃으며 먹었네요..ㅋㅋ 그리고 도착한 익산.. 아빠가 다니던 대학교에 놀러왔어요..^^ 원광대.. 아빠의 추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