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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짝을 찾습니다 -나만 그런가? 결혼 6년차 주부 6단 살림은 정말 해도 해도 끝이 없네요..ㅠㅠ 그중에서도 하나가 빨래지요.. 아이를 키우다보니.. 2틀에 한두번씩은..꼬옥 꼬옥.. 세탁기를 돌려야 합니다...ㅠㅠ 아이를 낳아서 그런가.. 점점 헤롱헤롱 해져가는 나의 정신줄은 가끔..넘 심한거 아닌가 싶을 정도지요.. 아이낳으면 건망증이 심해진다는데.. 머 그럴수도 있다고 봅니다... 둘째를 낳고 그 정도가 더 더욱 심해진것 같아요..ㅠㅠ 1.방으로 문을 열고 들어가는 저에게 남편이 묻더군여.. 왜들어가냐고?? ....... 그..그 "그러게?"-,.-a 2.아침..콘프라이크가 먹고싶었어요 그런데 물을 탔지요..-,.- 3.인터넷 검색을 하려고..검색창에 커서만 올리면.. 머리속이 하얘집니다...ㅠㅠ 남편이 가끔 저에게 이런말을 하곤.. 더보기
비밀~말하면 다친다 ! 언젠가 부터 큰녀석이.. 저에게 와서..귓속말을 할때가 있습니다.. 커가면서..비밀들이 생기는 거지요... 자기 기분이 좋으면.. 엄마에게 귓말로 속삭입니다... "엄마 내가 나중에 크면 예쁜 치마 사줄께~~ 알았지?" "어..고마워....^^" 그런데 그담에도..기분이 좋거나..칭찬을 받았거나 하면.. 또 와서.. "엄마 내가 나중에 크면..예쁜 핀 사줄께~~ 알았지?" ............그래 그래..-,.-a. . . 아빠에게 혼나고 삐진상태..ㅠㅠ "아빠 미워~~!!" "엄마만...예쁜 구두 사주고 아빤 안사줄꺼야~!!" 헉 ㅠㅠㅠㅠ 다 어른들 잘못이지요... 아이들에게 말 잘들으면..이거 사줄께..저거 줄께.. 요렇게 댓가를 지불했더니.. 큰 딸냄씨 역시 그랬던 거였어요... 그담엔 그래서.... 더보기
아이들의 마음을 담아 날리는 연 아이들과 한강둔치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반포지구.. 여의도는 벚꽃축제 의 인파로...엄두가 안나네요..^^ 아이들과 저렴하게 뛰어놀수 있는 한강둔치는 우리가족이 자주가는 나들이 장소입니다.. 신이난 큰딸냄씨는..아버지의 강연을 열심히 듣습니다..^^ 큰딸은 날아오르는 새 연이 신기하지만.. 작은딸은..무섭기만 하네요..^^ 무셔 무셔ㅠㅠ..아빠등뒤에 꼬옥 붙어있습니다..^^ 닿을듯 말듯...잡아보고싶은..연~~ 연은 무서워서 처다도 안보고..나뭇가지 주워서 놀기 바쁩니다.. 누군가 먹다버린 어묵꼬치도..우리아이들에겐 연필이되네요..^^ 오르락 내리락...넓은 한강둔치는 아이들에겐 천국입니다.. 신이나신 두자매 아버지는..연신 연놀이에 빠지셨구여..^^ 아이들은 풀을 뜯고 놀아요..^^ 언니의 운동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