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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결혼생활

영화 데이트



주말도 늘 바쁜 랑구께서..
데이트 신청을 하셨다...

글러브가 보고싶다던...나의 말에....기꺼이..하루를 내어주셨다..

여붕이 감사드리오..^^

육아를 하면서...영화를 본다는건....정말...어려운 일이다..

연예할땐..지긋지긋하게 봤었는데..

첫아이를  임신했을땐...괴물이..한창 흥행중이였었다...
너무나 보고싶었지만....ㅠㅠ

괴물이 나온다는 이유로...혹시나..아이에게..문제가 생기진 않을까?
나중에...DVD로 봐야했다....

이젠...아이들을 유치원에 보내고...
어쩌다 한번씩...랑구랑 영화를 본다.......
조조 영화도..좋구...

결혼 5주년때 본..
째째한 로맨스는...
5년만에 설레임 마저 들게 했다..

그리고 오늘 본 영화...글러브...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다...

연예시절 처럼...다정히 사진도 찍어보고...^^
집으로 돌아오는길..

아이들이 좋아하는..붕어빵도 한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