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r MissFlash_Div_Num = 1; -8" /> 두자매 이야기 :: 물려받기만 하는 둘째의 서러움


 

둘째의 서러움 - 언니껄 물려받아야만 하는 둘째


 

6살 큰딸 하윤

4살 작은딸 하은

두 자매를 키우면서.. 맨날 언니꺼만 사게 되는것 같아.. 둘째 하은이에게 미안한 맘이 듭니다..

그런데 어쩔수 없지요..ㅠㅠ 남동생이였다면.. 다 사줬을테지만  같은 여자 인지라..
언니가 쓰던걸 물려받을수 밖에 없는  둘째 입니다.

아이들꺼는 새거..비싼걸 산다는게 얼마나 돈이 아까운건지 아실꺼예요..

정말 금방 금방 자라잖아요..

떨어져서 못입고 못신는게 아니라 작아져서 못입고 못신게 되는거지요..

요즘들어..동생 하은이의 눈에도 언니께 좋아보이나 봐여..

사실 그동안 아기라고..의견무시하고..모른척하며 언니꺼만 사줬는데

이제 좀 컸다고 의사표현이 가능합니다.

나도 사줘!!

나도 언니꺼 사줘!!

으~앙 ㅠㅠ


얼마전에 큰딸 크록스 새신발을 샀어요..

이제 여름이다보니..
여름에는 울아이들 고무신이지요..^^

작년에 신던거는 동생에게 물려주고 자신이 좋아하는 분홍색으로 하나 장만했습니다..

큰딸은 발걸음이 너무도 가볍지요^^

룰루랄라..
♬~새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
콧노래가 절로 나옵니다..

이를 지켜보던 둘째 하은이가.. 자신의 크록스를 팽게칩니다..

"나 이거 안신어 ㅠㅠ"

그러더니 샌달을 꺼내들더군여..

"이거 신고 갈꺼야 !!"

사실 저 샌달도 언니 꺼지요 ㅠㅠ

다 언니꺼..

아무리 다른 신발을 꺼내들어도.
다 언니가 신다 물려준 신발들 뿐입니다.



우리집 뿐만 아니라.

다른 집들도 다들 이런 풍경이겠지요.

어쩔수 없긴 하지만 둘째의 입장이 되어본다면 서러울듯 합니다.

저도 어린시절 친척언니의 옷을 물려입었지요..그런데 물려입는 당사자의 기분은 써억 좋지 않잖아요..

어른도 새옷 새물건 좋아하는데..
아이들 눈엔 더더욱 그렇겠지요..

문제는 이제 시작일 뿐이라는 겁니다.
앞으로 둘째 하은이가 커가면서..이러한 서러움을 달고 살까봐 걱정이예요..

예전엔 첫째들이
동생들을 위해 희생하고 살았던 시대였지만..

요즘은 조금 바뀐듯 합니다..


첫째는 애지중지 키우고..
둘째는 대부분 방목..

그래서 둘째들이 장군감인듯 해요..더 튼튼하고 때려도 잘안울고..ㅋㅋ

첫째하윤이는 불면 날라갈까 정말 고이 고이 키웠는데..
모르는 육아상식에..살얼음 걷는 심정으로 아이를 키웠습니다..

예쁜핀..예쁜옷
집앞 놀이터 나갈때도 ..꾸미고 나갔지요..

그런데..

둘째 하은이는 지쳐버린 육아에 방목하기 시작합니다.
이미 다 알아버린 육아상식에..괜찮아..다 괜찮아..

예쁜치마..그런거 다 불편하지요..

고무줄 바지 쫄바지가 젤루 편합니다.
아들같이 키운 둘째 하은이 ㅠㅠ

나중에 커서 엄마 살짜악..원망할까봐..걱정됩니다..

그래도 사랑하는 맘은 둘다 똑같다는 건만 알아줬음 좋겠는데 말이죠..



"나는 둘째입니다"
 
나는 둘째입니다 (양장)
국내도서>유아
저자 : 정윤정
출판 : 시공주니어 2008.04.25
상세보기


둘째라면 공감할만한 둘째의 서러움을 달래주는 동화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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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Commented by Favicon of http://www.blog.daum.net/kim801001 BlogIcon 팬도리 at 2011.06.09 16:06 신고

    아구궁... ㅋㅋㅋ 그래도 애들 옷은 너무 비싸서여...
    근데 지선이는 벌써부터 싫다는 의사표현 해여..
    저 어쩌졍? ㅋㅋㅋ

  3. Commented by Favicon of http://soiman.tistory.com BlogIcon 다이아킴 at 2011.06.09 17:23 신고

    오늘도 두자매 야그...재밌게 보고 갑니다....^^
    저도 항상 먼가를 양보해야 했던 기억들이....많군요.....ㅠ.ㅠ
    그래도.....
    그게 맘 편했었습니다....^^
    그런데 폐단은 소유에 대한 욕심이 너무 없어져서...
    한때는 그냥 헤블레....했다는거.....^^
    무엇이든...그에 따른 장단점이 있는거 같아요....^^

  4. Commented by Favicon of http://soiman.tistory.com BlogIcon 다이아킴 at 2011.06.09 17:23 신고

    오늘도 두자매 야그...재밌게 보고 갑니다....^^
    저도 항상 먼가를 양보해야 했던 기억들이....많군요.....ㅠ.ㅠ
    그래도.....
    그게 맘 편했었습니다....^^
    그런데 폐단은 소유에 대한 욕심이 너무 없어져서...
    한때는 그냥 헤블레....했다는거.....^^
    무엇이든...그에 따른 장단점이 있는거 같아요....^^

  5. Commented by Favicon of http://transartist.tistory.com BlogIcon 토To at 2011.06.09 17:31 신고

    ㅎㅎㅎ 첫째와 둘째의 성별이 다르면
    물려주는 건 정말 불가능하죠^^ 저는 첫짼데
    동생이 여자애라 다 따로 샀다는 ㅋㅋ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6. Commented by Favicon of http://beli.tistory.com BlogIcon |노을| at 2011.06.09 18:15 신고

    저도 막내로 자랐는지라.. 주구장창 물려만 입고 자랐었네요..^^;;
    그래도, 하은이가 커서는 다 이해 하겠죠.. ^^

  7. Commented by Favicon of http://somdali-photo.tistory.com BlogIcon 솜다리™ at 2011.06.09 19:42 신고

    절대공감입니다..
    둘째 방목...^^

  8. Commented by Favicon of http://0601.tistory.com BlogIcon 씩씩맘 at 2011.06.09 20:58 신고

    저는오빠가있어서물려받은게없는데둘째는정말그렇겠네요 그치만애들물건은떨어지거나헤져서못쓰는게아니라어쩔수없는것같아요 저는둘째아들낳아도제딸꺼치마빼곤다입힐려고했는데쫌생각해봐야겠네요ㅎㅎ

  9. Commented by Favicon of http://anki.tistory.com BlogIcon Anki at 2011.06.10 00:42 신고

    둘째 하은이도 엄마가 되면 그 심정을 이해할텐데...
    그 때까진 너무 멀었죠?
    아저씬 하은이를 응원합니다~~~^^

  10. Commented by Favicon of http://ququ.kr BlogIcon 쿠쿠양 at 2011.06.10 20:59 신고

    둘째의 서러움...첫째의 서러움..
    서러움은 다 다른 것 같아요~
    둘째는 물려받는 서러움 첫째는 언니니까 참아야하는 서러움;;
    그렇게 서로 서러움을 느끼면서 커야 제대로 된 사람이 될 수 있는 듯~
    아무부족함이 없이 크면 이기주의자가 되기 쉽더라구요~

  11. Commented by 깽아 at 2011.06.11 10:00 신고

    난 위에 오빠였는데...

    왜 나도 물러받았지?!ㅡㅡ;;

    언니도 둘째였잖아요!!*^^*

    함,... 둘째들끼리 뭉쳐야 겠군!!푸하하하하

  12. Commented by Favicon of http://freewoman.tistory.com BlogIcon 윤이마마 at 2011.06.13 13:40 신고

    흑.. 저도 둘째 랍니다..
    왜 가슴이 저며 오는 걸까요~~ >.<

  13. Commented by Favicon of http://buildingwebsitesmadesimple.com/dreamweavermadesimple/dreamweaver-cs5-tu.. BlogIcon Dreamweaver CS5 tutorial at 2012.01.26 17: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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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Commented by Favicon of http://www.biomass-briquette.com/Briquetting-Presses.html BlogIcon briquetting presses at 2012.04.12 17:20 신고

    일년전 애들 모습이 너무나 귀엽습니다^^
    랑구님 하시는 일 대박나길 빌어드릴께요~~~^^*

  21. Commented by 나도 2째 at 2012.08.07 16:34 신고

    저도 우리집에서 16살인언니와 12살인제가 2째인데요, 근데, 언니한테 물려받는것이 더 좋아요^^ 돈도 절약되고, 새옷대신 물려받은옷이 더러워지면 그냥 그렇게 넘어가기도하고, 신기한 옷들이 많기때문이에요..그치만, 불공평한건 영화나 놀때 언니만 가야되니까요...하지만 부모님께 혼날때는 언니가 가장 많이 당하는..ㅋㅋ
    2째라 애교도 많고, 언니는 원래 성격이 무뚝뚝한 데다가 사춘기 까지 겹치니..얼마나 힘들겠어요? 그때는 불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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