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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을 찾습니다 -나만 그런가?

일상/결혼생활 2011.04.26 06:07 posted by 하~암


결혼 6년차
주부 6단

살림은 정말 해도 해도 끝이 없네요..ㅠㅠ

그중에서도 하나가 빨래지요..

아이를 키우다보니..
2틀에 한두번씩은..꼬옥 꼬옥..
세탁기를  돌려야 합니다...ㅠㅠ

아이를 낳아서 그런가..
점점
헤롱헤롱 해져가는
나의 정신줄은 가끔..넘 심한거 아닌가 싶을 정도지요..

아이낳으면 건망증이 심해진다는데..
머 그럴수도 있다고 봅니다...

둘째를 낳고 그 정도가 더 더욱 심해진것 같아요..ㅠㅠ

1.방으로 문을 열고 들어가는 저에게 남편이 묻더군여..
왜들어가냐고??
.......
그..그
"그러게?"-,.-a


2.아침..콘프라이크가 먹고싶었어요
그런데

물을 탔지요..-,.-

3.인터넷 검색을 하려고..검색창에
커서만 올리면..
머리속이 하얘집니다...ㅠㅠ


남편이 가끔 저에게 이런말을 하곤 합니다..


"내 양말통에..제발 니 양말좀 넣지마 !!"

♬살다 보면 그런거지..ㅠㅠ

그러곤 몇일뒤 빨래를 개우고 있는 저에게 이러더군요..

"야..양말 어디다 팔아먹었냐??"



나만 그런가?


양말 통속에 먼저 들어간 놈도 있고
아직 빨래통 속에 있는 놈도 있고..


집안살림중에 저는 빨래 개우는게 젤 귀찮네요..
내취향에 안맞나??
어떤사람은 빨래 너는게 귀찮다던데..


빨래 갤때 마다 이럽니다..ㄷㄷㄷ


저만 그런가요??
아니라고 얘기해주삼..ㅋㅋㅋ


나만 그런가..
나만그런가..
나만그러면 안되는데..ㅠㅠ

나중에 나오는 양말도 있고..
영영 짝을 잃은 양말도 있고..
도대체 어디로 갔건지..에휴..

오늘도 저는 세탁기를 돌립니다...뱅글뱅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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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백 3 , 댓글 101개가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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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Commented by Favicon of http://rkfka27.tistory.com BlogIcon 담빛 at 2011.04.26 14:22 신고

    양말 짝은.. 저도 가끔 이산가족으로 만들어버린다죠...;;;

  3. Commented by 하나비 at 2011.04.26 14:28 신고

    제목만 보고는 ㅎㅎ
    저도 자주 찾는데요 ^^
    좋은글 잘보고갑니다 ...

  4. Commented by Favicon of http://bkyyb.tistory.com BlogIcon 보기다 at 2011.04.26 16:58 신고

    저도 빨래 개는게 귀찮습니다.
    빨고 널고 하는건 잘하는데 개는게 귀찮아서 그냥 빨래 건조대에서 마른거 입고 신고 할때도 있다는...ㅎㅎ

  5. Commented by Favicon of http://smiletown.tistory.com BlogIcon 스마일타운 at 2011.04.26 17:00 신고

    ㅎㅎ 저도 며칠전에 양말 정리를하는데
    짝이 대체 어디갔는지 ㅎㅎㅎ
    재밌게 보고 갑니다. ㅎㅎ

  6. Commented by 빠리불어 at 2011.04.26 17:11 신고

    ㅎㅎㅎ 제 야그를 하심 어쩌여 ㅎㅎㅎ

    저도 그래서 버린 양말이 얼마나 많은지 몰라여 흑 ㅎㅎㅎㅎㅎ

    암튼 시간이 지나도 잘 안고쳐지는 것 같아여 헙 ㅡㅡ;;;

    아, 괜시리 제 건망증 땜에 넘 죄송해지네여~


    좋은 하루는 쭈욱 이어가세여,그래두 ^^*

  7. Commented by 빠리불어 at 2011.04.26 17:12 신고

    ㅎㅎ 전 지금 추천을 눌렀는지안눌렀는지 기억이 안나갖구 나갔다가 다시 왔어여 ㅎㅎㅎ

    저 같은 사람을 생각하면서 위로받는 하루 되세여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8. Commented by Favicon of http://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at 2011.04.26 18:47 신고

    저도 빨래하고 양말 정리하다보면..
    이상하게 하나씩 빠지고, 바뀌고 그러다라고요. ㅋㅋ

  9. Commented by Favicon of http://HARANGMOM.TISTORY.COM BlogIcon 하랑사랑 at 2011.04.26 20:21 신고

    아...완전 공감...
    저도 제일 귀찮아요. 빨래 하는 것도 귀찮고, 개는 건 더 귀찮고...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한 분 더 계셔서 정말 위로가 됩니다.
    인터넷 검색창에 커서만 깜빡이다 결국 하랑맘의 엉뚱한 상상 링크 타고 제 블로그로 직행하곤 합니다.
    이것도 저만 그런게 아니라 정말 다행입니다.
    커피 메이커에 물과 커피를 같이 넣고 내렸더니 보리차색의 커피가 나오더라구요.\
    커피 거르는 망에 커피를 넣은 것이 아니라 ㅡㅡ;;

    • Commented by Favicon of http://hamlove0801.tistory.com BlogIcon 하~암 at 2011.04.27 16:06 신고

      ㅋㅋ
      댓글다신분들이 다 그러신데요..ㅋㅋ
      울나라 사람들 다그런가봐여..
      아이낳고 나니 건망증이 심해지지요..^^
      언제 고스톱 한판..ㅋㅋ

  10. Commented by Favicon of http://mijuhosi.tistory.com BlogIcon 쿤다다다 at 2011.04.26 21:32 신고

    저랑 비슷한 증세가...구박당할 땐 서럽더니..참다못한 쿤이 빨래를 하게 되었죠. 그래서 요즘은 잘됐다..싶어요...사악한 다다다..

  11. Commented by Favicon of http://22st.net BlogIcon 둥이 아빠 at 2011.04.26 23:28 신고

    저희 집도 항상 그런거 같아요.. 왜 그럴까요???

    정말 그 이유를 모르겠어요.

  12. Commented by 쑥! at 2011.04.27 00:17 신고

    나도 애낳고 바보가 됐다는...
    자칭 바보야!
    기억도 안나고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이 현실이 싫다;;

  13. Commented by Favicon of http://blog.daum.net/lovebalagi BlogIcon 땡초 at 2011.04.27 00:19 신고

    저도 그렇습니다. 빨래 정말 힘듭니다...남자인저도 힘든데 말이죠!
    "빨래를 니가 하냐...세탁기가 하지" 이말 짜증납니다 ㅎㅎ
    특히나 빨래를 널때....남자도 힘든데 여자들 얼마나 허리가 아플지..개는것도 힘들구요...
    집에서 빨래를 해서 그런지....제 캐릭터 머리에 빨래집게가 있는거지요ㅠ_ㅠ

    빨래 싫어효~정말 싫어효!
    그나저나 양말 꼭 한짝식 어디로 사라지는 건지 ;;;
    재미나게 공감하고 갑니다 ^_^

  14. Commented by Favicon of http://soopssok.tistory.com BlogIcon 숲쏙 N at 2011.04.27 03:03 신고

    저도 빨래 너는거는 괜찮은데 개는건 정말 싫더라구요 짝을 찾아야 하는 양말은 우리집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어 언젠가는 찾겠지 하며 짝일은 양말 몇놈을 옷장에 넣어 놓고 있는데 도대체 갸들은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 마트서 장보고 지갑에서 카드를 꺼내 계산하고 영수증과 돌려받은 카드를 넣으려는데 지갑이 없어진겁니다. 등에 갑자기 식은땀이 쫘악~ 흐르면서 가방 여기 저기 살피고 뭐지? 왜 지갑이 없어졌지? 이렇고 있는데 순간 겨드랑이에서 지갑이 삐져 나와있는 걸 확인 하는 내모습...ㅠㅠ 하~~~

  15. Commented by Favicon of http://abysmal.tistory.com/ BlogIcon 카루시파 at 2011.04.27 15:37 신고

    전 양말 짝이 안 맞으면 대충 비슷한 것 끼리 신고 다닙니다. .음하하하하하..ㅡㅜ

  16. Commented by Favicon of http://daddymoo.tistory.com BlogIcon 아빠소 at 2011.04.27 22:38 신고

    저도 맨날 아내한테 그럽니다. 제발 내 양말 택배기사 주지말라고~ ㅡㅡ;
    우리집에 오는 남정네가 택배기사들이 뺀질나게 들락거리거든요.. 끙..

  17. Commented by Favicon of http://blog.daum.net/blinky BlogIcon 몽이엄마 at 2011.04.30 01:30 신고

    ㅎㅎ 너무 다행입니다..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ㅎㅎ
    어릴적 친정엄니께선 언제나 똑같은 그림의 양말을 사오시더군요.
    전 이것저것 이쁜걸로 다 따로 신고 싶었는데 말이죠..
    그런데.. 이제 애기를 낳아 키워보니 그때 울 엄니의 맘을 알겠더군요.
    몇켤레 있지도 않는 애기 양말도 세탁하고 나면 가끔 짝없는 외로운 아이들이 생기더라구요.
    도대체 어디로 사라지는건지.. ㅡ.ㅡ
    전 애기 양말통에 제 양말도.. 신랑양말도 간혹 섞어 넣어둬요. 본의 아니게 그리되네요.
    건망증.. 둘째 낳고 더 심해지셨다니 전 겁부터 나요..
    하루에도 수십번씩 제 핸드폰을 찾아 집안을 수색하고 있거든요.. ㅜ.ㅜ

  18. Commented by Favicon of http://sunshine513 BlogIcon 조선의국모 at 2011.04.30 08:17 신고

    ㅎㅎ 저도 그래요~
    주부들 아마도 다들 그러면서 살껄요~ㅋ~
    저도 빨래개고~널고~넘~귀찮아용~ㅎㅎㅎ
    아!!!그러고보니,빨래개야한당~ㅋ~
    좋은주말 보내시고요~^^*

  19. Commented by 엘벳 at 2011.05.02 10:42 신고

    그래도 저보단 낫습니다....
    저희는 매일매일 빨래를 한답니다..
    양말....당연히 ㅜㅜ
    짝없는양말만 따로 바구니에 보관하였다가
    2~3주에 한번씩...그럼 제법 짝이 나온답니다..
    ㅋㅋㅋㅋ너무 재미있어요,,,^^
    행복하세요~~

  20. Commented by 준우련우 at 2011.05.03 01:16 신고

    어떤이가 가르쳐 주더군요!!
    양말 빨기전 이쁘게 양말을 게겨서 빨으라고 헉-,-ㅠㅠ
    님아
    시도해봐~~ㅎㅎㅎ

  21. Commented by 사슴유빈 at 2011.06.24 13:31 신고

    저는 갠적으로 빨래너는게 정말귀찮은 1인예요. 빨래널 타이밍 놓쳐서 세탁기를 돌리고 또돌리고...
    우리집수도세가 다른집의 두배 -_-a 자랑은 아닙니다. 홍홍~ ^^;;;
    암튼 사람의 두뇌용량에도 한계가있죠, 그래야 잊을거 잊고 기억할거 기억하고살죠.
    그리고.. 저역시 이 글을 읽으면서 아! 나만그런거 아니구나 하고 가슴을 쓸어내리고 갑니다 쿄쿄

    • Commented by Favicon of http://hamlove0801.tistory.com BlogIcon 하~암 at 2011.06.24 14:03 신고

      사슴유빈님..
      어제부터 여기저기 둘러봐주시고..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그담은 너무도 감동입니다..ㅠㅠ
      즐거운 주말보내시고..가끔 들려서 구경하다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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